인도·남아시아

인도, 대규모 세제 개편으로 소비 진작 기대

☐ 인도, 생필품 세금 감면 발표- 인도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우유, 빵, 생명 유지 의약품 등 필수품에 대한 세금을 면제하는 대규모 세제 개편을 시행할 예정임.- 소형차, TV, 에어컨에 대한 소비세를 28% → 18%로 인하하고, 헤어오일과 샴푸 등 생활용품에 대한 세율도 12~18% → 5%로 인하할 방침임.☐ 소비 진작 및 경제 성장 효과- 이번 세제 개편은 인도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계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시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임.- 릴라이언스(Reliance), 힌두스탄유니레버(HUL: Hindustan Unilever Limited), 마힌드라앤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등 주요 기업들은 동 개편을 통해 향후 수개월간 매출이 약 30~4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경제적 과제와 시사점- 세제 개편으로 소비 진작 효과가 예상되나, 정부의 연간 세수는 약 54억 달러(약 7조 5,2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정부는 재정적자 관리와 경제 안정성 유지를 위해 인프라 투자 축소 등 재정 정책 재검토를 추진해야 할 것으로 관찰됨.

인도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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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7~8월 IT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 파키스탄 IT 수출, 2025/26 회계연도 초반 큰 폭 성장- 파키스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5/26 회계연도 첫 두 달(7~8월)간 IT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6억 9,100만 달러(약 9,600억 원)를 기록함.- IT 산업은 섬유, 쌀에 이어 파키스탄의 세 번째 주요 수출 산업이며, 서비스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정부 지원과 IT 산업 과제- 파키스탄 정보기술통신부(MoITT: Ministry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Telecommunication)와 IT 수출기업들은 미국, 영국, 유럽,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의 기술 박람회와 로드쇼 참가를 통해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음.- 한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IT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됨.☐ IT 수출 성장을 위한 미래 전망과 전략- 파키스탄 IT 수출기업들은 기술 역량 강화와 대형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이번 회계연도 내 수출액 50억 달러(약 6조 9,7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파키스탄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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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디지털 전환위원회 설립

☐ 디지털 전환위원회 설립- 모하메드 무이주(Mohamed Muizzu) 몰디브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본인이 의장직을 맡는 디지털 전환위원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함.- 동 위원회는 '몰디브 2.0 - 디지털 퍼스트 국가(Maldives 2.0 - Digital-First Nation)' 비전의 이행을 촉진하고 지도하며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함.☐ '몰디브 2.0' 비전과 목표- '몰디브 2.0'은 모든 국민과 세대를 위한 디지털 퍼스트 국가 건설에 중점을 두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몰디브의 미래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 동 비전은 디지털 신원 및 신뢰 거래, 개방형 데이터 공유 및 거버넌스, 국가 회복력을 위한 사이버보안, 디지털 신뢰를 위한 현대적 법체계,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 시민 중심 전자정부 서비스, 부문별 디지털 전환, ICT 생태계 발전 등 8대 핵심 목표로 구성됨.☐ 기대 효과 및 향후 전망- 이번 이니셔티브는 의료, 교육, 사법, 의회 등 다양한 부문을 현대화하여 보다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와 관련, 인재, 스타트업, 디지털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경제를 주도하고 투명성과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계획임.

몰디브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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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IMF와 전기세 개편 논의

☐ 스리랑카, 전기세 개편 논의 착수- 지난 9월 12일 스리랑카 의회에서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확대금융기금(EEF: Extended Fund Facilit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기세 산정 방식 검토를 위한 논의가 진행됨.- 이번 회의에는 IMF 전문가들과 스리랑카 국회의원들, 에너지부, 재무부, 실론전력공사(CEB: Ceylon Electricity Board), 공공설비위원회(PUCSL: Public Utilities Commission) 관계자들이 참석함.☐ 전기세 개편의 주요 원칙과 과제- 이번 논의에서는 전력 부문의 재정 건전성 확보 및 투자 유치의 중요성이 강조됨.- 전문가들은 급격한 비용 상승으로 인한 영향이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것을 방지하고,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며, 친환경 발전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정밀한 예측과 신중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스리랑카 전력 부문의 목표와 현안- 스리랑카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태양광, 수력, 풍력 및 신기술 도입을 위한 인프라, 자금 조달, 인센티브가 필요한 상황임.- 일각에서는 효과적인 전기세 산정 방식 도입을 위해 데이터 신뢰성, 투명성 확보와 함께 거버넌스 및 규제 독립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구조적 요인에 의하여 장기적으로 국제수지악화를 겪고있는 IMF 가맹국들에게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지원해주기 위하여 1974년 9월 IMF에 설립된 기금

스리랑카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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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다이아몬드 수출 감소세

☐ 인도 연마 다이아몬드 수출 감소 전망- 케어엣지 레이팅스(CareEdge Ratings)는 인도의 연마 다이아몬드 수출이 2025/26 회계연도에 17~20% 감소해 약 110억 달러(약 15조 3,300억 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지난 2024/25 회계연도 수출액 133억 달러(약 18조 5,300억 원) 대비 약 17.5% 감소한 수준임.☐ 수출 감소 주요 요인- 글로벌 수요 부진, 미국의 고율 관세, 실험실 제작 다이아몬드(LGD: Lab-Grown Diamonds)* 경쟁 심화가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미국은 전 세계 연마 다이아몬드 소비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다이아몬드 소비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인도에 최대 50% 관세 부과가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 가격 상승 및 수요 감소가 우려됨.☐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 내 인도의 지배적 위치- 인도는 전 세계 연마 다이아몬드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해 구매자들의 대체 공급처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됨.- 이러한 지배적 입지에도 불구하고, 상기 언급된 바와 같이 수요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 요인들로 인해 업계가 큰 도전 과제에 직면함.*자연에서 채굴하지 않고, 인공적으로 실험실에서 제작한 다이아몬드

인도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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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관세장벽에 수출 성장 난항

☐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관세장벽 직면- 방글라데시 수출업체들은 말레이시아의 높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으로 인해 무역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방글라데시 제품은 최대 30%의 수입 관세가 부과되는 반면, 인도와 파키스탄 등 역내 경쟁국은 양자 협정을 통해 낮은 관세 혜택을 받고 있음.☐ 무역 불균형 해소 및 경쟁력 강화 추진- 정부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들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다변화와 제품 표준화의 필요성을 강조함.- 방글라데시는 2026년 중반까지 말레이시아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며, 방글라데시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 인하 또는 철폐를 목표로 함.☐ 전략적 파트너십 및 향후 전망- 방글라데시 수출진흥국(EPB: Export Promotion Bureau)은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 Malaysia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rporation)와 상업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양측은 중소기업, 농산물 가공, 제약, 할랄 인증 식품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무역 불균형 해소와 수출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함.

방글라데시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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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WTO서 주요국 농업보조금 문제 제기

☐ 인도, WTO서 글로벌 무역 투명성 제고 촉구- 지난 9월 17일 인도는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에서 미국, 호주, 일본 등을 상대로 농업보조금 문제를 제기함.- 특히 160억 달러(약 22조 3,000억 원) 규모의 재해 구호 보조 프로그램과 국가 농업 안보 실행 계획 등 미국의 여러 정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 인도, 무역 분쟁 속 새로운 전략 채택- 최근 무역 분쟁에서 미국이 인도의 이의 제기를 기각한 이후, 인도는 보다 적극적인 전략을 채택하고 있음.- 대표적으로, 인도는 농업 정책에 대한 상호 검토를 주장하며 무역 관행의 양방향 검증을 촉구함.☐ 글로벌 무역 관계에 미치는 영향- 이번 인도의 문제 제기는 글로벌 무역의 투명성 및 책임성 강화에 대한 의지를 시사함.- 이번 문제 제기의 결과는 향후 주요국 간 무역 협상과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인도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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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델리사무소 India's Weekly News Update Vol.45(9.13~9.19)

- 인도, 정유시설을 인프라 통합 목록에 공식 포함 (Financial Express)- 인도-EU FTA의 신속한 협상으로 조기성과 기대 (Financial Express)- 러시아,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한 인도의 외교전략 환영 (Economic Times)- 인공지능(AI)이 2035년까지 최대 1.7조 달러 GDP 증가에 도움 (Financial Express)- 8월 실업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성 청년 실업률 상승 (Indian Express)- 8월 인도 수출액은 전년대비 6.7% 증가, 수입액은 10.1% 감소 (Financial Express)- 일자리와 기술 수요 연계를 위한 실시간 노동시장 시스템 제공 예정 (Economic Times)- 인도와 미국, 양자 무역 협정 조기 체결을 위한 논의 진전 (Economic Times)- 인도 자동차 산업, 희토류 자석 부족 문제에 직면 (Financial Express)- 인도, ‘빅 포(Big Four)’ 회계법인 육성 추진 (Financial Express)- 인도, 글로벌 협력 기반 지열 에너지 개발을 추진 (Financial Express)- EU, 인도 대상 CBAM 규제 완화로 관련 수출업계에 긍정적 (Financial Express)- 인프라 개발을 위해 2030년까지 4.5조 달러 필요 (Economic Times)- 재무부 장관, 인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저말고 투자 확대 권유 (Economic Times)- 수석 경제 고문, 미국과 관세 분쟁이 2개월 내 해결 전망 (Economic Times)- 모디 총리, 네팔 총리와 소통하며 희생자들에 애도 표명 (Economic Times)- 인도, 이란 차바하르 항구 제재 면제 종료에 따른 대응방안 검토 (Economic Times)- 세비, 힌덴버그에 의해 제기된 아다니 그룹 의혹에 대해 무혐의 판정 (Economic Times)- 인도, 파키스탄-사우디 방위협정의 영향에 대해 일부 우려 (Economic Times)

인도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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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미국과 '퍼시픽 엔젤' 합동 군사훈련 시행

☐ 미국-방글라데시, 퍼시픽 엔젤 25 훈련 통해 국방 파트너십 증진- 지난 9월 16일 트레이시 앤 제이콥슨(Tracey Ann Jacobson) 주방글라데시 미국 대리대사와 방글라데시군 고위 관계자들은 치타공 자후룰 하크(Zahurul Haque) 주둔지에서 '퍼시픽 엔젤 25' 훈련을 참관함.- 동 훈련은 7일간 진행되는 다자간 훈련으로, 미군 92명과 방글라데시 공군 90명, 역내 파트너국 관계자들이 참여함.☐ 퍼시픽 엔젤 25 훈련의 주요 구성과 목표- 이번 훈련은 의료 대비태세, 항공 안전, 공학 지원, 재난 관리 분야의 훈련과 작전을 포함함.- 특히,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미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회복력을 강화하며 상호운용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 미국-방글라데시 국방협력의 장기적 의의- 퍼시픽 엔젤 25 훈련은 방글라데시와 미국의 국방협력 및 인도적 지원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시사함.- 이번 훈련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재난 대비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함.

방글라데시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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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美 H-1B 비자 수수료 인상으로 IT 업계 타격 전망

☐ 미국, H-1B 비자에 연간 10만 달러 수수료 부과 결정- 지난 9월 19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H-1B 비자에 연간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발표했으며, 이는 특히 인도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이번 조치는 최근 인도-미국 무역 협상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상품에서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함.☐ 인도 IT산업과 중산층 성장에 미치는 영향-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의 조치가 인도 IT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함.- 특히, H-1B 비자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인 인도 전문인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발급된 H-1B 비자의 72%가 인도 국적자에게 발급된 것으로 확인됨.☐ 인도 서비스 부문과 글로벌 무역 영향- 인도의 서비스 부문(IT·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등)은 2023/24 회계연도 기준 GDP의 약 55%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되며, 미국은 인도 서비스 산업의 최대 수입국임.- 이러한 상황 속, 미국의 정책 변화로 인해 인도 서비스 부문에 대한 경제적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됨.

인도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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