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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중앙당학교 국제전략연구원 대표단 방원중국 공산당중앙당학교 국제전략연구원의 가오주궈이(高祖贵) 원장 및 연구진들이 11월 9일(목)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하여 동북아경제본부의 중국팀 및 중국권역별·성별연구팀과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동북아경제, 국제전략, 통상 등의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국 측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정형곤 동북아경제본부장 및 원내 연구진들과 동북아 경제협력을 비롯해 한·중 관계, 정책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 연구진들은 추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교류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행사명: 중국 공산당중앙당학교 국제전략연구원 연구진 면담- 일시: 2017년 11월 9일(목), 10:30~14:0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333호 회의실- 담당자: 동북아경제본부 중국팀 홍진희 전문연구원(jhhong@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1/09 조회수 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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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방문학자 세미나 개최(영국 Diversity Watch 소속의 Emmanuel Igbinoba 나이지리아 학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8일(수) 원내 201호 회의실에서 영국 Diversity Watch 소속의 Emmanuel Igbinoba 나이지리아 학자를 초청하여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약 3개월 간 『KIEP Fellows Program』에 참여한 외국학자가 방문기간 중 수행한 Working Paper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Emmanuel Igbinoba 박사는 해양 실크로드(Maritime Silk Road)에 따른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의 무역 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무역 잠재력과 이득을 추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 결과로 중국과 아프리카 간의 무역 패턴 및 구조가 보완적인 관계이며, 일대일로가 아프리카의 무역 수지 개선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중국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한국 정부가 일대일로를 통해 아프리카와 활발한 무역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KIEP의 구미·유라시아본부 아중동팀 정재욱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과 현재 KIEP Fellows Program을 진행 중인 Le Quoc Phuong 베트남 학자가 참석하여 발표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 주제: 해양 실크로드에 따른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의 무역 관계 평가(Empirical Assessment of Trade Engagements: Africa and the Maritime Belt and Road Initiative)- 일시: 2017년 11월 8일(수), 10:30~11:30- 발표자: Emmanuel Igbinoba 박사(영국 Diversity Watch)-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문의: 구미·유라시아본부 연구협력팀 백민지 연구원(044-414-12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1/08 조회수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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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뜸중학교 진로·직업 체험단 방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7일(화) 본원에서 세종시 새뜸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명의 새뜸중학교 1학년생들로 구성된 진로·직업 체험단 학생들은 이날 국책연구단지를 찾아 학국직업능력개발원 내 직업박물관을 관람하고, KIEP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외경제 및 국제경제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내 주요사업 및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김준동 부원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KIEP의 역할과 주요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선배 연구자로서 지난 경험을 공유하며 연구자의 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유진 유럽팀 연구원이 “세계 주요국의 동향 파악”을 주제로 유럽 지역의 동향 및 주요 경제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리서치 노하우와 유용한 정보원을 알려주었다. 원내 전문가 강연이 끝나고 학생들은 팀을 이뤄 본격적인 체험학습에 임했다. 송대영 지식자원팀장과 원내 도서관을 견학하고, 도서관 내 리서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실제 연구자들처럼 정보를 검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특정 국가의 동향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팀별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며 대외경제정책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학생들은 “이때까지 한 진로체험학습 중 가장 재밌고 유익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 행사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일시: 2017년 11월 27일(수), 13:00~16:0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2층 도서관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1/07 조회수 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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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방문학자 세미나 개최 (알제리 University of Mascara 소속의 Mokhtari Fayçal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2일(목) 원내 201호 회의실에서 University of Mascara 소속의 Mokhtari Fayçal 박사를 초청하여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KIEP 방문학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자가 방문기간 중 진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Mokhtari Fayçal 박사는 알제리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해 시기별로 설명하고, 현재 알제리 경제 현황 및 수출입 추이와 구조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현 시점에서의 한국과 알제리 간의 무역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한국과의 무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KIEP의 구미·유라시아본부 아중동팀 이권형 팀장, 정재욱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발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주제: 전환과 통합기의 알제리 경제 (Algerian Economy between Transition and Integration)- 일시: 2017년 11월 2일(목), 10:00~11:0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발표자: Mokhtari Fayçal 박사(알제리 University of Mascara)- 문의: 구미·유라시아본부 연구협력팀 백민지 연구원(044-414-12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1/02 조회수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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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17 KIEP-KDGW-FES 국제컨퍼런스’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2일(목)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아시아와 EU의 협력(Asia-EU Cooperation under Changing Environment)”을 주제로 ‘2017 KIEP-KDGW-FES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FES) 한국사무소, 한독경상학회(KDGW)와 공동으로 주최한 본 행사는 변화하는 통상환경에서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보호무역주의의 영향,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시아와 유럽연합(EU) 간 협력 방안, 그리고 소비자 후생 및 공공정책의 측면에서 한국과 EU의 FTA 전략을 비교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준동 KIEP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EU의 8대 교역상대국인 만큼 한국과 EU의 교역관계는 강고히 구축되어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아시아와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권을 보유한 지역이자 무역 자유화의 수혜자들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맞서 경제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유찬 한독경상학회 회장과 사문걸(Sven Schwersensky)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 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게르하르트 슈탈(Gerhard Stahl) 북경대학교 교수는 “EU와 아시아의 경제 관계: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슈탈 교수는 NAFTA 등 지역무역협정의 역할과 EU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 맺고 있는 긴밀한 무역관계를 바탕으로 작금은 세계 경제가 상호 연결된 흐름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이 되어가고 있으며, 다자간 협정과 같은 국제협약이 중요해졌다고 언급했다.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된 세션1에서는 최근의 보호무역주의 확대가 기존 무역 질서 및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박성훈 고려대학교 교수와 김세움 한국노동연구원 박사의 발표자로 나섰다. 구경현 KIEP 무역투자정책팀 부연구위원과 김상철 한세대학교 교수가 관련내용으로 토론을 이어갔다.세션2는 보호무역주의를 타개하기 위한 아시아와 EU의 협력 방안을 담아냈다. 김태황 명지대학교 교수는 정치‧경제적 리스크에 맞선 한-EU FTA의 강화책에 대해 발표한 후, 김정곤 KOTRA 전문위원은 디지털 혁명과 한-EU 협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동 세션에서는 조동희 KIEP 유럽팀 부연구위원과 강유덕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세션3은 소비자 후생과 공공정책의 측면에서 한-EU FTA 정책을 비교하는 시간이었다. 팀 페터(Tim Peter) 유럽의회 보좌관과 고종환 부경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각각 한-EU FTA에 대한 유럽의회의 입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 브렉시트(Brexit)의 발발 요인과 그것이 세계 경제에 주는 함의를 밝혔다. 또한, 이성봉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와 박구웅 인천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관련이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 주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아시아와 EU의 협력 (Asia-EU Cooperation under Changing Environment)- 일시: 2017년 11월 2일(목), 8:30~17:45- 장소: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백두 D-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리드리히 에버트 재단(FES) 한국사무소, 한독경상학회(KDGW)- 문의: 구미·유라시아본부 유럽팀 임유진 연구원(044-414-106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1/02 조회수 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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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17 IEFS-EAER 공동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31일(화) 서울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 International Economics and Finance Society(IEFS) 학회 및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세계 경제의 도전과제와 동아시아의 대응(International Economic Challenges and East Asian Responses)”를 주제로 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KIEP의 정기간행 학술지인 East Asian Economic Review(EAER) 편집위원회가 2016년 한국 IEFS 학회에 가입을 계기로 매년 정기화한 국제학술대회다. 동아시아의 금융 및 무역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여 경제학자간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EAER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하였다.정철 KIEP 무역통상본부장이 개회사 및 기조세션의 좌장을 맡아 본 행사를 이끌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존 맥라렌(John McLaren)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교수는 산업 간 이직 비용을 고려한 동태확률론일반균형(DSGE)모델을 사용해 무역 자유화에 따른 노동자의 효용변화를 분석했다. 이어 에이지 오가와(Eiji Ogawa) 일본 히토쓰바시대학교 교수가 유로화의 도입이 엔화에 미치는 영향과 달러화의 관성(inertia of USD)에 대해 설명했다. 박동현 아시아개발은행(ADB) 책임이코노미스트는 개도국의 지역통화채권시장(LCBMs) 발전이 표시통화와 만기의 불일치를 완화시켜 재정안정성을 높이는지에 대한 실증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취 공(Chi Gong) 중국 쓰촨대학교 교수는 다양한 경제통합을 내생적·외생적 통합으로 구분하여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보이는 경기변동의 동조화 현상을 분석했다. 본 행사에는 KIEP의 안성배 국제거시팀장과 김경훈 국제금융팀 부연구위원이 참석하여 각각 “한국의 에너지 쇼크와 국제수지 균형”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통화정책의 독립성과 장기금리 동기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소영 서울대학교 교수, 허윤 서강대학교 교수, 양두용 경희대학교 교수 등 학계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 주제: 세계 경제의 도전과제와 동아시아의 대응 (International Economic Challenges and East Asian Responses)- 일시: 2017년 10월 31일(화), 9:00~17:30- 장소: 서울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 International Economics and Finance Society(IEFS) 학회, 서울대학교- 문의: 지식정보실 학술출판팀 서주원 전문원(jwseo@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0/31 조회수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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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구미·유라시아본부장, ‘제16차 세계한상대회’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구미·유라시아본부장이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하여 발표를 진행하였다. 재외동포재단은 특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상 네트워크의 고도화를 이끌어내고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 하에 본 행사를 개최했다. 이재영 구미·유라시아본부장은 둘째 날인 26일(목) 극동지역 투자 전략 방안을 논의한 특별세션에서 “신북방정책과 한·러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박상남 한신대 교수, 박지원 KOTRA 연구위원, 장민석 유니베라 러시아 법인장 등의 발표를 통해 극동지역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본 세션 말미에는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극동지역 현황 및 전망을 전했다. * 이재영 구미·유라시아본부장 정보 바로가기* 사진제공: 세계한상대회 사무국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17/10/27 조회수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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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무역부 대표단 방원10월 25일(수)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표단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하여 원내 연구진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베트남 산업무역부의 느억 카이 후안(Ngo Khai HOAN)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 부국장을 포함해 재정국, 전력·재생에너지국, 경쟁관리국, 법제국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방원단은 KIEP의 동남아대양주팀과 원내 회의실에서 미팅을 진행했다.곽성일 동남아대양주팀 연구위원을 비롯해 이날 회의에 참석한 팀원들은 우선 KIEP의 역할 및 연구 분야 등을 소개했다. 이어 곽성일 연구위원은 무역 현황 및 경제 협력 전망에 대한 발표를 통해 작금은 양국 간 무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한국 제조기업의 투자로 한국의 대(對)베트남 수출품목이 저부가가치 상품에서 고부가가치 상품(중간재 및 완제품)으로 변화한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양국의 무역은 산업 간 무역보다 산업 내 무역이 증가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는 두 나라 모두의 후생을 증가시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후 KIEP 연구진들과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표단은 Q&A 시간을 통해 관련 논의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누었다. - 행사명: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표단 방원 간담회- 주제: 한국-베트남 무역구조 분석 - 일시: 2017년 10월 25일(수), 15:30~17:0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0/25 조회수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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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1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23일(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외교부와 함께 “한미 경제관계 새로운 발전을 위한 동력”을 주제로 ‘제1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민관합동 포럼을 통해 새로운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한국 외교부, 미국 국무부 등 양국의 정부기관과 싱크탱크 및 민간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경제협력 관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등의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현정택 KIEP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은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논의되어야 할 사안임을 강조하며, 이 분야에서의 한미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은 양국의 공동 번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미국 모두 혁신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본 포럼이 두 나라에 기회가 될 수 있는 미래 경제협력 방안을 발굴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를 진행한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안보, 인력 간 교류, 글로벌 파트너십, 경제협력 등 4가지 분야를 주춧돌로 양국 간 협력의 기회를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본 행사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미 간 경제협력 현황 점검 및 새로운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윤성덕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조이 야마모토(Joy Yamamoto) 주한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은 한미 정부와 재계는 경제 분야에서 뿌리 깊은 협력을 구축해왔다고 주장하며, 앞으로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우주·항공 등 새로운 분야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관계를 발전시켜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정철 KIEP 무역통상본부장과 마커스 놀랜드(Markus Noland)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부소장은 한미 경제협력관계의 상호 호혜적 발전상 및 향후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 대해 논의를 확장했다. 특히 정철 본부장은 한미 FTA가 발효된 후 양국은 모두 수입시장에서 혜택을 얻고 있다고 설명하며, FTA 효과가 단순히 무역수지의 변화로만 측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미 협력을 통한 여성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 하에 박선정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대표변호사, 아리 호리에(Ari Horie) 위민스스타트업랩(Women’s Startup Lab)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본 세션의 토론자로는 신미남 아크로랩스 컨설팅 수석컨설턴트,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에이미 잭슨(Amy Jackson) 일본 PhRMA 대표, 클레어 디비(Clair Deevy) 페이스북 아태지역 경제성장 이니셔티브 총괄이 나서 여성의 사회 진출 현황 및 도전, 향후 협력 가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찬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의 주요 분야를 소개하고, 이석우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 부국장이 4차 산업혁명의 산물로 나온 혁신적인 시스템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미 정부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등 다양한 의제가 제시됐다.마지막 세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기술들이 경제·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위해 양국이 협력 가능한 부분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발표를 맡은 피터 리(Peter Lee) 삼성전자 글로벌협력그룹 상무와 김선호 남가주대학교(USC) 연구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이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격차 심화 및 일자리 감소 등 새로운 도전 과제들에 당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두 나라가 합께 현재의 기술과 이에 따른 잠재적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라는 조언이었다.본 포럼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의 민관업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까지의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분야별 경제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금번 포럼을 통해 민간 전문가와 양국 정부 여성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되었다. 이에 기초하여 외교부는 향후 한미 고위급경제대화(SED) 등을 통해 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 참석자들은 앞으로 두 나라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 주제: 한미 경제관계 새로운 발전을 위한 동력- 일시: 2017년 10월 23일(월), 9:00~17:30- 장소: 서울 포시즌스호텔 -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외교부(MOFA)- 문의: 구미·유라시아본부 미주팀 권혁주 연구원(044-414-1086)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0/23 조회수 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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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4회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19일(목), 20일(금) 양일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보호주의의 재등장과 신흥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4회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KIEP가 15개의 지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지역연구의 기반을 넓히고, 신흥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회의에는 세계무역기구(WTO)를 비롯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멕시코, 베트남 등 세계 주요국의 싱크탱크 대표학자들이 참석하여 최근의 보호주의 확산 현상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전략 및 우리나라와의 공동대응 방안을 강구했다.첫째 날 개회사 진행한 현정택 KIEP 원장은 2016~2017년 초 보호주의 조치가 세계 평균적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발달된 선진국들의 경우 2012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자국보호주의는 글로벌 경제뿐만 아니라 자국의 기업과 소비자에게 궁극적으로 해를 끼치는 정책임을 상기시키고, 일부 국가의 보호주의적 경향에 대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공동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선진국과 신흥국이 자유무역의 혜택을 함께 누렸던 것처럼 대내적으로도 자유무역의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 사회보장, 금융 등에 있어 포괄적 정책이 선제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요노프 아가(Yonov Frederick Agah) WTO 사무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과거와 달리 상호의존성이 심화된 글로벌 가치사슬 속에서 모든 WTO 회원국들이 상호이익을 존중하며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발전과정에서 WTO 자유무역체제의 가장 큰 성공사례라고 평가받는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역할을 강조했다.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전 세계 보호주의적 경향 속에서 한국과 신흥국이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동의를 중심으로 포괄적 경제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대내적으로 자유무역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포용적 통상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이틑 날까지 이어진 특별 세션과 해외학자 초청 세션에서는 중국, 인도, 베트남,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각 대륙별 주요국의 해외전문가들이 보호주의 등장에 대한 지역별 해법과 전망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개진하고,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15개 학회의 개별 세션을 통해 각 국가 및 지역별 경제동향과 주요이슈 및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관점과 다양한 분석이 논의되었다. - 주제: 보호주의의 재등장과 신흥국의 대응- 일시: 2017년 10월 19일(목)~20일(금), 9:30~18:00- 장소: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15개 지역연구학회-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구미·유라시아본부 연구협력팀 박나연 연구원(044-414-1245)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0/20 조회수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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