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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신남방정책 및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 국제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5일(수) 인도네시아 국제전략연구소(CSIS)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신남방정책 및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는 이재영 KIEP 원장, Medelina K. Hedityo 부원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외 양국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근 한반도 및 동아시아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한·인도네시아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촉구했다.이재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람중심의 파트너십과 아시아 내 평화 구현 및 상생번영을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의 추진을 위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협력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측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두 나라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KIEP와 CSIS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발전을 위한 공동 학술회의 개최, 공동연구, 연구인력과 자료의 상호 교류를 제안했다. 이 제안은 당일 KIEP-CSIS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로 공식화되어 한·인도네시아 외교·경제 정책 연구의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Medelina K. Hedityo CSIS 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본 세미나는 신남방정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좋은 계기이자 산업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축사에서 작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과 올해 9월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으로 양국간 협력이 빠르게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무역·투자 증진 및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재개 논의 등 경제 협력과제를 감안했을 때, 내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도 양국의 교류 협력 확대에 관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첫 발표자로 나선 박번순 고려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신남방정책의 핵심에 대해 발표하고, 한·인도네시아의 경제협력 현황을 평가했다. 나아가 글로벌 가치사슬 공유를 통한 무역·투자 증진, 제조업 협력 증대, 철강·화학 등 소재산업 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을 향후 양국간 협력과제로 제시했다.Deni Friawan CSIS 연구원은 한·인니 경제교류가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최근 증가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국간 무역·투자 증진을 위해 여러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며,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는 물론 최근 협상 재개에 합의한 CEPA 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신흥 경제권은 미·중 무역 분쟁 및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도네시아 간 무역·투자 등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발효된 한·아세안 FTA는 물론, 협상을 진행 중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을 포함한 정책적 협력의 필요성도 역설했다.이번 국제세미나는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에서 최초로 신남방정책을 천명한 지 1년 되는 시점에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싱크탱크가 공동으로 신남방정책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세미나 및 연구인력 교류와 같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주제: 신남방정책 및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 일시: 2018년 12월 5일(수, 현지시간), 9:30~14:00- 장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CSIS 대강당-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인도네시아 국제전략연구소(CSIS)- 후원: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 문의: 동서남아대양주팀 이재호 전문연구원(jhlee@kiep.go.kr) * 관련기사 바로가기: 연합뉴스, 건설경제신문, The Jakarta Post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2/05 조회수 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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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2차 KIEP 신남방포럼 국제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산하기관인 베트남사회경제정보·예측센터(NCIF)와 함께 12월 3일(월) 하노이에서 “신남방정책 구현과 한·베트남 관계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제2차 KIEP 신남방포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재영 KIEP 원장과 쩐홍꽝(Tran Hong Quang) 베트남 NCIF 원장을 비롯해 KIEP 신남방포럼 자문위원들이 본 세미나에 참석하여 신남방정책과 한·베트남 관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아세안 및 베트남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이재영 원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세계경제질서 하에서 아세안과 베트남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고, 신남방정책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해당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개혁·개방의 롤모델로 체제유지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한 베트남 모델을 높이 평가하고, 이 과정에서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 선행과 베트남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KIEP는 신남방포럼의 국제화, 상시 개최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주요 싱크탱크와의 교류 확대 및 내실화를 추진할 것이라고도 밝혔다.첫 발표자로 연단에 선 박번순 고려대학교 교수는 하이테크 산업 및 현지기업 육성, 국영기업(SOE) 개혁, 인도차이나 주변국 동반진출을 통한 무역 및 투자 불균형 완화 등 구체적인 베트남과의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나아가 한국의 대(對)베트남 투자는 베트남 중소기업 및 지원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베트남 NCIF의 쩐토앙타잉(Tran Toan Thang) 박사는 양국 간 미래협력 강화 방안으로 베트남 진출 한국 대기업과 베트남 기업 간 연계 강화, 한국 시장 내 베트남 상품 소비 촉진, 베트남 기업의 한·베트남 FTA 활용 제고 등을 제안했다.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반도 평화건설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1단계로 비핵화와 상당한 핵위협 해소와 2단계로 경제개방, 국내 거버넌스 개혁, 외교관계 정상화를 언급하며, 이 과정에서 아세안이 국제공조 연계 지원 및 북한에 대한 개혁경험 등을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쩐꽝밍(Tran Quang Minh) 베트남 동북아연구소(INAS) 박사는 베트남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 시기별 특징을 정치·경제적인 측면에서 설명하며, 북한이 경제 개혁·개방을 추진할 경우 베트남의 선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최장호 KIEP 통일국제협력팀장은 북한의 대외관계 정상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와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북한과 미국의 관계 정상화가 선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포럼에 참석한 베트남 전문가들은 한국 신남방정책의 구체적인 액션플랜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3P 중 Prosperity(공동번영)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한국이 추가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본 세미나는 지난 8월 국내 연구진 중심으로 출범한 KIEP 신남방포럼의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고자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되었다. 신남방정책 구현을 위한 베트남의 전략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인 KIEP와 NCIF는 이번 행사에서 연구협력 네트워크 내실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개정식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자료의 상호 교류 확대, 정례 국제세미나 개최 등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행사명: 제2차 KIEP 신남방포럼 국제세미나- 일시: 2018년 12월 3일(월), 13:30~17:20- 장소: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베트남사회경제정보·예측센터(NCIF)- 문의: 동서남아대양주팀 정재완 선임연구원(jwcheong@kiep.go.kr) * 관련기사 바로가기: 한국경제TV, 뉴스웨이, Vietnam Investment Review, Viet Nam News, Vietnam+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2/03 조회수 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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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한·일 OLS(Opinion Leaders’ Seminar)’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일본경제연구센터(JCER: Japan Center for Economic Research)와 공동으로 11월 29일(목), 30일(금)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한·일 OLS(Opinion Leaders’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정치·외교·경제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일 외교관계가 현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여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번 ‘한·일 OLS’가 글로벌 사회의 도전 과제들에 대해 양국이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나가는 좋은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와타 카즈마사 JCER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지정학적 여건 속에서도 세계 평화 모색이 양국의 공동과제라고 밝히며 미·중 마찰, FTA, 인구고령화, 외국인 고용, 4차 산업혁명 등의 글로벌 이슈에 한국과 일본이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해나가자고 주문했다.다음으로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금년에는 양국간 인적 교류가 사상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양국의 전문가들이 혜안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한·일 경제관계’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4차 산업혁명과 경제협력,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한국과 일본의 노동시장 개혁 과제, 일본의 소득불평등 확대와 한국에 대한 시사점 등 한·일 양국이 안고 있는 경제현안과 협력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제2세션에서는 ‘한·일 간 외교 및 안보 협력’을 주제로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일본의 외교와 한·일 관계, 한·일 안전보장협력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제3세션에서는 ‘동북아 지역협력’을 주제로 북한 비핵화와 동북아 경제협력, 한반도 신(新)경제구상과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동북아시아 연대 구상, 동북아 금융협력 등 동북아 지역에서의 정치·경제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세미나에는 한국 측에서 이수훈 주일 대한민국 대사와 이재영 KIEP 원장을 비롯해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김도형 한림대 교수, 최상명 우석대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안덕근 서울대 교수, 김규판 KIEP 선진경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이와타 카즈마사 JCER 이사장, 마에다 타다시 국제협력은행(JBIC) 총재, 야부나카 미토지 전(前) 외무차관, 오구라 카즈오 전(前) 주한 일본대사,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학교 명예교수,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행사명: 한·일 OLS(Opinion Leaders’ Seminar)- 일시: 2018년 11월 29일(목) 9:30~18:15, 30일(금) 10:00~11:30- 장소: 도쿄 뉴오타니 호텔-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일본경제연구센터(JCER)- 문의: 동아시아팀 이형근 선임연구원(hklee@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29 조회수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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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KIEP 통상전략포럼’ 발족식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23일(금)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KIEP 통상전략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 심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출범, WTO 구조개혁 논의 등으로 국제 통상환경이 격변기에 놓여있는 시점에서 본 포럼은 한국을 둘러싼 각종 통상현안에 대해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20여 명의 학계 통상 및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통상연구를 선도하는 KIEP가 학계의 저명한 연구진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중장기 통상정책 비전과 방향을 논의하기를 바란다며 포럼의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나아가 ‘KIEP 통상전략포럼’에서 발굴한 정책방안이 향후 한국 통상전략의 새 틀을 짜고 정책 수립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성한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WTO 개혁 논의, CPTPP 참여와 기존 FTA에 대한 개선협상에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으로는 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비스의 생산성을 증대하고 미래 혁신성장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이어 김종덕 KIEP 무역투자정책팀장이 2018년 KIEP가 수행한 “FTA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덕 팀장은 전체 응답자의 72.5%는 FTA 정책을 지지하지만, 대내적으로 공정한 대책 마련 및 소통과 홍보를 통해 정책에 대한 신뢰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FTA의 소득분배효과에 대해서는 FTA 반대자뿐만 아니라 찬성자들도 불평등이 심화되었다는 의견이 우세했음을 밝혔다.자유토론에서는 크게 네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국내 통상·지역 전문가 전원은 세계 통상질서가 급변하는 시점임을 고려하여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전망과 대응 △CPTPP 출범의 의의와 한국의 가입여부를 포함한 대응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통상전략 △WTO 개혁 논의 동향과 우리의 대응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KIEP는 정부에 제안할 통상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날 학계 주축인 무역 및 통상 분야 전문가 29명을 ‘KIEP 통상전략포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올해 발족을 시작으로 본 포럼은 내년부터 글로벌 통상이슈에 따라 정기 또는 수시로 개최될 계획이다. - 행사명: ‘KIEP 통상전략포럼’ 발족식- 일시: 2018년 11월 23일(금), 10:00~12:30- 장소: 서울 플라자 호텔 메이플홀(4층)-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무역협정팀 금혜윤 전문연구원(hykeum@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23 조회수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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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중학교 진로·직업 체험단 방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20일(화) 세종시 연서중학교 학생들을 본원에 초청하여 「세종자유학기제 정책연구분야 지역특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4명의 연서중학교 1학년생들로 구성된 진로·직업 체험단은 이날 국책연구단지를 찾아 학국직업능력개발원 내 직업박물관을 관람하고 KIEP를 견학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외경제 및 국제경제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내 주요사업 및 실무진들의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우선 이재호 동서남아대양주팀 전문연구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KIEP의 역할과 주력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선배 연구자로서 지난 경험을 공유하며 연구자의 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유진 구미팀 연구원이 “브렉시트(Brexit)와 유럽연합(EU)”라는 주제로 유럽 내 주요 현안인 영국의 EU 탈퇴 결정의 배경 및 진행사항을 발표했다. 원내 전문가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원내 도서관을 견학하고 올바른 도서관 이용방법 및 참고자료 활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도서관 내 리서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실제 연구자들처럼 정보를 검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세종지역의 특화된 우수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자유학기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세종시 교육청과 국책연구기관들의 협업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연구 활동법을 접할뿐더러 21세기 정치·경제·사회·문화 현상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정책연구 커리큘럼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 행사명: 2018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일시: 2018년 11월 20일(화), 13:00~15: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2층 도서관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20 조회수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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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8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국제통화기금(IMF)은 11월 20일(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9년 세계경제 전망과 개방경제에서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IEP는 2011년부터 IMF와 매년 공동컨퍼런스를 열어 차년도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제학자들과 IMF의 이코노미스트들이 모여 한국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세계경제 여건을 전망하고, 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모색했다.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강한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경제는 이제 고점을 돌아 성장세가 점차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 통상분쟁의 심화, 신흥국 금융불안 가능성 등 하방요인이 가시화되면서 수요·생산·고용의 선순환 고리가 약화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나아가 2019년은 여러 대내외 리스크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본 행사의 첫 발표자로 나선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19년 세계경제가 올해(3.7%)보다 낮은 3.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진국의 경우 미국은 2.3%, 유로 지역은 1.8%, 일본 0.8%로 2018년에 비해 다소 둔화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통화정책의 긴축 기조로 신흥국의 통화가치 약화 및 인플레이션 압력 고조 등이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신흥국으로부터의 자본유출 등 금융불안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어 파블로 로페즈-머피(Pablo LOPEZ-MURPHY) IMF 아시아·태평양국 지역연구실장은 한국이 올해 2.8%, 내년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아시아 지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5.6%, 5.4%로 전망했다. 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아시아 지역은 대외적으로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통상분쟁 심화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대내적으로는 과도한 민간부채가 취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앤 외킹(Anne OEKING)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지역의 기업 역동성과 생산성”을 주제로 개방경제의 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해 발표했다. 외킹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아시아 기업의 생산성 증가가 둔화되는 현상에 주목하며, 그 배경으로 생산성이 상이한 기업 간 비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야기하는 기업의 역동성 문제를 지적했다. 나아가 잠재성 있는 기업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생산성이 낮은 기업은 자연스레 시장에서 퇴출되는 구조가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규엽 KIEP 부연구위원은 “디지털 혁신이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기반을 둔 제품이나 공정혁신을 디지털 혁신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혁신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국제무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혁신이 세계무역 증가에 기여하지만, 증가된 세계무역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에만 집중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밝혔다. 본 컨퍼런스에는 이외에도 안재빈 서울대학교 교수, 이윤수 서강대학교 교수, 장우현 조세재정연구원 팀장, 김영도 금융연구원 실장, 최혜린 KIEP 부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 주제: 2019년 세계경제 전망과 개방경제에서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 일시: 2018년 11월 20일(화), 14:00~17:00- 장소: 서울 롯데호텔 벨뷰스위트(36층)-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통화기금(IMF)- 문의: 국제금융팀 강은정 전문연구원(ejkang@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20 조회수 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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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Political and Economic Implications of the U.S. Mid-term Elections’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미국 한미경제연구소(KEI)는 “Political and Economic Implications of the US Mid-term Elections(2018 미 중간선거 결과가 대북 및 통상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11월 15일(목)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KEI 소장, 스탠리 로스(Stanley Roth) 前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타미 오버비(Tami Overby) McLarty Associates 선임자문 등 미국 현지의 외교·통상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중간선거 이후 새로이 구성되는 미 의회가 향후 자국의 대북정책과 통상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의 장을 제공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중간선거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로 향후 미국 및 한국 정부의 대북, 통상정책 수립에도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대북관계와 통상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캐슬린 스티븐스 소장은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함으로써 입법부의 감독권(Congressional oversight)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원에서는 러시아의 선거개입 의혹, 중동 관련 이슈에 대한 재검토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북한의 안보위협 비핵화, 인권 문제 등이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대외정책 이슈로 다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스탠리 로스 전 차관보는 한미 동맹은 과거에 비해 더욱 강화되었으나, 정책적으로는 여전히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북정책은 북한의 성장을 위한 남북철도 프로젝트, 1억 달러 규모의 북한 산림복구 프로젝트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완화와 관계 정상화 이전에 비핵화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타미 오버비 선임자문은 한·미 FTA 재협상과 같이 양자주의에 입각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전략이 잘 작동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화당이 상원을 지킨 결과에 힘입어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EU,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서 지속적으로 강경한 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마지막 발표자인 트로이 스탠가론 KEI 선임국장은 미국의 통상정책 전망과 관련하여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세 부과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무역확장법 232조가 한국산 자동차뿐만 아니라 반도체 부문에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이번 세미나는 미국 중간선거 직후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선거 결과가 향후 대북 및 통상정책에 미칠 전망을 듣고, 이것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토론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된다. - 주제: Political and Economic Implications of the US Mid-term Elections (2018 미 중간선거 결과가 대북 및 통상 정책에 미치는 영향)- 일시: 2018년 11월 15일(목), 9:30~12:30- 장소: 서울 플라자호텔 오키드룸(4F)-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미경제연구소(KEI)- 문의: 구미팀 권혁주 전문연구원(044-414-1086)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15 조회수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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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제4차 아스타나 클럽’ 참석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이 11월 12~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4차 아스타나 클럽(Astana Club)’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아스타나 클럽은 유라시아 전체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관한 저명한 국제 토론 플랫폼이다. 본 회의는 “TOWARD A GREATER EURASIA: HOW TO BUILD A COMMON FUTURE?”를 주제로 양극화 시대에 유라시아 지역에 위치한 중소국가들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재영 원장은 첫날 회의에서 무역전쟁과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한국의 입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스타나 클럽에서 30명 이상의 정치인, 전문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유라시아가 직면한 리스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한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호세 마누엘 바호주 전 EU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저명인사 및 세계적인 학자들이 본 회의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미드 카르자이 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이집트 부통령 및 200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다닐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보리스 타디치 전 세르비아 대통령, 아흐메트 다우토을루 전 터키 총리, 샤우카트 아지즈 전 파키스탄 총리, 이브 르테름 전 벨기에 총리, 프랑코 프라티니 전 이탈리아 외무장관, 베니타 페레로발트너 전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이프테하르 초드리 전 방글라데시 외무장관을 포함한 30개국 50명 이상의 저명 유라시아 전문가, 정치인, 외교관 등이 모여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 관련기사 바로가기: Kazinform, Хабар 24*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13 조회수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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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6회 한-이란 협력 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11일(일, 현지시간)에 이스파한대학교, 이스파한상공회의소(ICCIM: Isfahan Chamber of Commerce, Industries, Mines & Agriculture)와 공동으로 ‘제6회 한-이란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란 이스파한에서 개최된 본 포럼은 무역, 금융 등의 부문에서 양국 중소기업간 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기업 부문에 대한 양국 정부간 협력이 최근 들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성과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이권형 KIEP 아중동팀 연구위원은 미국의 제재 부활로 인해 양국 경협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지만, 전문가 및 학술 교류, 기술협력 등을 통해 협력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두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정재욱 KIEP 아중동팀장은 그간 양국 중소기업 부문 협력이 제한된 범위에서 이루어져 왔다고 지적하며, ICT, 신재생에너지 부문 등으로 협력 사업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이 외에도 주동주 산업연구원 국제협력부 부장, 박현도 명지대학교 교수, 양갑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협력실 실장, 배지영 법무법인지평 변호사, 압바스 아미니파르드(Abbas Aminifard) 시라즈이슬람아자드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이란의 경제 및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 수요 및 새로운 사업기회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 행사명: 제6회 한-이란 협력 포럼- 주제: Korea-Iran Industrial Cooperation for Shared Growth of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SMEs)- 일시: 2018년 11월 11일(일), 16:00~20:00- 장소: 이란 이스파한상공회의소-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스파한대학교, 이스파한상공회의소- 문의: 신북방경제실 아중동팀 장윤희 연구원(044-414-1330)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11 조회수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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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IDE JETRO와 지역연구 국제 워크숍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9일(금)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일본무역진흥기구 소속의 아시아경제연구소(IDE JETRO)에서 ‘KIEP- IDE JETRO 지역연구 워크숍: 아프리카’를 개최하였다. 본 워크숍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아프리카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KIEP와 IDE의 주요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향후 연구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첫 세션은 각 기관의 특징과 연구 방향 및 분야에 대한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과 Katsumi Hirano IDE 부사장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후 박영호 KIEP 연구위원과 Shuhei Shimada 나고야 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각 기관이 보다 선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마주하고 있는 도전과제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IDE의 Yuka Kodama 사회개발연구부서장과 Chizuko Sato 연구위원이 에티오피아와 콩고 이주민들의 실태 및 이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Saturo Kumagai IDE 경제지리연구부서장과 정재욱 KIEP 아프리카중동팀장이 각각 지리적 시뮬레이션 모델(Geographical Simulation Model)과 제품공간분석(Product Space Analysis)을 활용한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 및 유망 교역 품목에 대해 발표했다. 끝으로 제4세션에서는 Akiko Yanai IDE 법·제도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이 아프리카의 경제통합 이행 현황과 발전 제약에 대해 분석했다. 김예진 KIEP 연구원은 아프리카에서 정책의 수립이 이행으로 연결되지 않는 원인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양평섭 소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역연구의 역량 강화 및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양 기관 간 연구 공유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나아가 향후 동북아의 지역연구 공유 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주제: Building a regional research network for the emerging issues in Africa- 일시: 2018년 11월 9일(금), 9:30~18:00- 장소: IDE JETRO(일본 자바현)-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일본무역진흥기구 소속 아시아경제연구소(Institute of Developing Economies JETRO)- 문의: 아중동팀 김예진 연구원(kimyj@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1/09 조회수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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