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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긱 노동(Gig Work)이 경제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가?(인도 Nilanjan Banik 박사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월 25일(화) 원내 201호 회의실에서 인도 Bennett University 소속의 Nilanjan Banik 박사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약 1개월 간 『KIEP Visiting Scholars Program』에 참여한 Nilanjan Banik 박사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Nilanjan Banik 박사는 긱 노동(Gig Work)에 대해 설명하며, 그 수급이 이루어지는 시장을 중심으로 긱 이코노미(Gig Economy)에 대해 살펴보았다. 나아가 긱 노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Banik 박사는 긱 이코노미는 노동시장 참여율과 저렴한 노동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여 전반적인 생산성을 증대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동시에 선진국 노동자의 소득을 감소시키고 경제적 취약성을 야기하기 때문에 긱 이코노미를 둘러싼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남방경제실의 정영식 실장, 김정곤 인도남아시아팀장, 한형민 부연구위원, 신북방경제실의 정민현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발표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 주제: Could Online Gig Work Drive Economic Growth? (온라인 긱 노동(Gig Work)이 경제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가?)- 일시: 2019년 6월 25일(화), 10:30~11: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발표자: Dr. Nilanjan Banik(인도 Bennett Uiversity 소속)- 문의: 홍보협력팀 이민주 연구원(044-414-12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25 조회수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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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국내 지자체와 최초로 한-러 지방협력의 기회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월 20일(목), 21일(금) 양일간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경제연구원(ERI)과 공동으로 ‘제14차 KIEP-ERI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한-러 협력 심화와 새로운 방향: 지방협력의 기회와 기능”을 주제로 2020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간 시너지 효과를 가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최초로 국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된 금번 세미나는 지방의 국제화, 지방정부 및 기업인들의 북방네트워크 구축, 지역 차원의 신북방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주시가 보유한 농업, 관광, 문화, 교육 분야의 발전 잠재력과 중국과의 국제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호남지역과 러시아 극동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재영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러시아 간 지방 협력채널 구축으로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관계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자체 중심의 협력 프로젝트 개발 및 추진은 한·러 협력의 다원화, 구체화, 지속화를 가능하게 하는 창구가 될 것이며, 양국 국민 간의 공감대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첫째 날인 20일 세미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1세션에서는 “한-러 지방협력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한반도 서남권-러시아 극동지역 간 협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국 전북지역과 러시아 극동지역이 보유한 비전과 발전 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토대로 협력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도 이어졌다. 2세션에서는 “한-러 지방협력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극동 주요 지역 및 산업별 한-러 지자체 협력 방향”을 주제로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교통, 교육, IT 등의 분야에서 러시아 하바롭스크, 유대인자치주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을 고민했다. 이날 KIEP는 그간 한·러 관계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하여 파벨 미나키르 ERI 명예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재영 원장과 미나키르 명예원장이 <전북일보>와 좌담회를 갖고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러시아의 신동방정책은 기조가 같다고 설명하며, 두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전략적 접점 모색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극동지역에서의 협력은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협력의 심화를 위해선 양국 지자체간 정보 교류, 네트워크 마련 등 협력 강화를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1일에는 “한-러 극동협력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었다. 해당 세션에서는 현 시점에서 한국과 러시아가 극동지역 협력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입장을 살펴보고, 새로운 협력방안에 대해 상호 이해의 접점을 모색했다. 특히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유망한 지방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금번 세미나에는 전라북도와 전주시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김관영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홍석빈 우석대학교 교수, 정석훈 전(前) 전북개발공사 사장, 최남석 전북대학교 교수, 조지훈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원장, 허정수 하랑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웅일 ㈜제논전장 대표, 박정호 KIEP 신북방경제실장, 김석환 KIEP 초청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막심 타라소프 하바로프스크 변강 경제개발부 차관, 미하일 리 극동투자수출진흥청 한국대표, 파벨 레샤코프 주한 러시아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파벨 미나키르 ERI 명예원장, 올가 프로파칼로 ERI 원장, 올가 폴리바예바 러시아 국가경제 및 행정서비스 아카데미 극동 연구소 부소장, 스베틀라나 아소노바 유대인자치주 비로비잔시청 경제과장, 알리 야히예프 하베코 파트너 재무과장, 안드레이 투흐바툴린 라닛 파트너 부사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 행사명: 제14차 KIEP-ERI 공동 국제세미나- 주제: 한·러 협력 심화와 새로운 방향: 지방협력의 기회와 가능성- 일시: 2019년 6월 20일(목)~21일(금), 9:00~17:00- 장소: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 주최 및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경제연구원(ERI)- 후원: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우석대학교, 전북일보, 전주상공회의소- 문의: 신북방경제실 러시아유라시아팀 민지영 전문연구원(jymin@kiep.go.kr) * 관련기사 보러가기: 전북일보1, 전북일보2, 전북일보3, 전주MBC, 연합뉴스, 뉴시스, 이데일리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21 조회수 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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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집트 중소기업 협력방안 논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월 19일(수)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내각 산하 정보의사결정지원센터(IDSC: Information and Decision Support Center), 이집트 중소기업청(MSMEDA: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 Development Agency)과 공동으로 ‘제7회 중동경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Advancing Korea-Egypt SME Cooper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약 60여 명의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윤여철 주이집트 대사가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하고, KIEP 아프리카중동팀의 이권형 연구위원, 정재욱 팀장,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 성일광 건국대학교 중동연구소 교수, 오연금 KOICA 이집트 사무소 소장 등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집트 측에서는 Ziad Abdel Tawab IDSC 소장, Nevine Gamea MSMEDA 청장, Hany Selim 외교부 아태차관보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해 현지 연구기관 및 주요 언론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의 중소기업 관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이집트의 중소기업 육성 전략과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한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집트는 2018년 사회개발기금(SFD: Social Fund for Development)을 확대하여 MSMEDA을 설립하는 등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다. 본 행사에서 이집트 참석자들은 한국의 중소기업벤처부 설립 및 중소기업기본법 등 지원 법·체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 행사명: 제7회 중동경제세미나- 주제: Advancing Korea-Egypt SME Cooperation- 일시: 2019년 6월 19일(수), 9:00-15:00- 장소: 이집트 정보의사결정지원센터(IDSC)-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집트 정보의사결정지원센터(IDSC), 이집트 중소기업청(MSMEDA)- 문의: 신북방경제실 아프리카중동팀 유광호 연구원(044-414-1165) * 관련기사 보러가기: Ahram Online, Egypt Today, Daily News Egypt, El-Watan News, Dostor, Akhbark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19 조회수 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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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KIEP, 미국 현지서 한반도 이슈와 한미동맹 논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월 19일(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The Korean Peninsula and U.S.-ROK Alliance: Credibility, Connectivity, and Practicality”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KIEP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미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개별 연구자들이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동북아시아의 정치, 사회, 경제 이슈를 분석하고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본 세미나는 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자들이 최종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캐슬린 스티븐스 KEI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스티븐스 소장은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의 다양한 발표를 통해 한미동맹과 한반도 이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North Korea: Collapse Theory, Mistrust, and Creditworthiness”라는 주제 하에 뉴욕시립대학교의 강명구 교수, National Committee on American Foreign Policy의 Rorry Daniels(Deputy Project Director), The Korea Society의 Thomas Byrne(President)가 발표했다. 이어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Victor Cha(Korea Chair), IISS-Americas의 Mark Fitzpatrick(Associate Fellow), Center for Advanced Defense Studies의 William Newcomb(Fellow)이 토론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U.S.-ROK Alliance and Inter-Korean Relations”라는 주제로 조지타운대학교의 김주은(Research Fellow)과 조지워싱턴대학교의 김중호(Visiting Scholar)가 발표자로 나섰다. 또한 Council on Foreign Relations의 Scott Snyder(Senior Fellow)와 Northeast Asian Economics And Intelligence Advisory의 William Brown(Principal)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Practical Projects: DMZ and Public Health”를 주제로 노스텍사스대학교의 김영훈 교수, 하바드대학교 Medical School의 Kee Park(Lecturer)와 Institute for European Studies의 Ramon Pacheco Pardo(KF-VUB Korea Chair)가 발표를 했다. 다음으로 DMZ Forum의 이승호 회장과 스탠포드대학교 Medical School의 David Hong(Assistant Professor)가 토론을 맡았다. - 행사명: KEI-KIEP 한반도와 한미동맹 세미나 - 주제: The Korean Peninsula and U.S.-ROK Alliance: Credibility, Connectivity, and Practicality- 일시: 2019년 6월 19일(수, 현지시각), 10:00~17:00- 장소: 미국 워싱턴 DC 한미경제연구소(KEI) 컨퍼런스룸-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미경제연구소(KEI)- 문의: 선진경제실 미주유럽팀 임지운 전문연구원(044-414-1273) * 세미나 동영상 보러가기: 세션1, 세션2, 세션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19 조회수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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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협력의 기회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월 19일(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 대한상공회의소 및 외교부와 함께 ‘제8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한국과 브라질의 민관기관 인사들이 본 포럼에 참석해 올해 출범한 브라질 보우소나루 정부의 경제정책을 짚어보고, 양국이 경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했다. 나아가 두 나라의 기업 간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은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임부회장의 개회사와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최신원 KOBRAS 회장, 조영준 외교부 중남미 국장의 환영사, 원혜영 제20대 국회의원과 루이스 엥히키 소브레이라 로페스(Luís Henrique Sobreira Lopes) 주한 브라질 대사의 축사로 구성되었다. 연사들은 한국과 브라질의 수교 60년인 2019년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포럼은 한국과 브라질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세션으로 시작되었다. 발표자로 나선 이정관 전(前) 주브라질 한국 대사는 그간 양국의 경제협력이 통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룬 반면, 특정 산업에만 편중된 경향이 크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한국과 브라질 사이에는 아직 협력의 여지가 크기 때문에 양국 정부가 경제 및 산업정책을 기반으로 포괄적인 합의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 이후 조희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윤여준 KIEP 미주유럽팀장, 루이스 로페스 주한 브라질 대사가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브라질의 현재 경제 환경과 전망이 논의되었다. 발표를 맡은 박미숙 KIEP 전문연구원은 2019년 1분기 브라질 경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브라질 정부의 목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아직 금리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 엘리세우 리마(Elizeu Lima) 상파울루 산업연맹(FIESP) 상무는 보우소나루 정부에서 민영화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물류·유통, 위생, 텔레콤 산업 등 그동안 투자가 저조했던 브라질 인프라 부문에 대한 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성주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브라질 정부의 친시장 성향이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여러 위험요인 역시 상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세 번째 세션에서 세르지오 코스타(Sérgio Costa) 전 상파울루투자청 부청장은 라틴아메리카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이 여전히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력적인 투자처인만큼 브라질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사전에 면밀한 시장조사가 필요하다는 당부였다. 박민경 KOTRA 전문위원은 브라질의 자동차·자동차부품, 인프라·에너지, 바이오·의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산업에서 한국 기업이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김은정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은 브라질에 설치된 한-브라질 IT협력센터에서 진행되는 사물인터넷(IoT)과 5G 기술 관련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 ICT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 세션은 사전에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과 브라질 기업 간 새로운 사업 가능성 등이 다양하게 논의되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과 브라질의 민관 관계자들이 모여 양국 수교 60년을 회고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서 두 나라가 나아가야 할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 - 행사명: 제8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일시: 2019년 6월 19일(수), 9:00~18:00- 장소: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 2층)-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대한상공회의소, 외교부- 문의: 선진경제실 권혁주 전문연구원(hjkwon@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19 조회수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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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CAITEC) 부원장 방원6월 19일(수)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CAITEC)의 위즈롱(俞子荣) 부원장과 송즈용(宋志勇) 아시아연구소 소장, 췐진량(权金亮) 박사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하여 이재영 원장, 이승신 중국경제실장, 현상백 중국팀 부연구위원과 면담을 가졌다. CAITEC과 KIEP 연구진들은 이날 동북아시아 경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한·중 경제협력 관계에서 싱크탱크(Think Tank)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나아가 향후 두 기관 간 연구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둘러싼 다양한 견해를 나누었다. - 행사명: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방원 - 일시: 2019년 6월 19일(수), 15:00~16:00- 장소: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중국경제실 중국팀 이효진 연구원(hyojinlee@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19 조회수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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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인구고령화 대응 비교연구(중국 AMR 소속 Yang Wang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월 14일(금) 원내 201호 회의실에서 중국 AMR(Academy of Macroeconomic Research) 소속의 Yang Wang 박사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약 1개월 간 『KIEP Visiting Scholars Program』에 참여한 Yang Wang 박사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Wang 박사는 한국과 중국의 인구고령화 대응을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중국 인구 고령화의 특징과 영향을 한국 및 일본의 사례와 비교하고, 한국과 중국의 인구 고령화 대응정책을 비교 분석했다. Wang 박사는 중국의 인구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경제와 사회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의 다양한 인구고령화 대응 정책은 전략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조치를 수반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중국이 당면한 인구 고령화 위기를 잘 해결해나가기 위해서는 한국의 사례를 연구하고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통해 인구 고령화에 미치는 약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이것이 가져올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경제실의 현상백 부연구위원, 연원호 부연구위원, 박진희 전문연구원, 이효진 연구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 주제: Comparative Study on Active Response to Population Ageing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한·중 인구고령화 대응 비교연구)- 일시: 2019년 6월 14일(금), 10:30~11: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발표자: Dr. Yang Wang(Academy of Macroeconomic Research 소속) - 문의: 홍보협력팀 이민주 연구원(044-414-12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14 조회수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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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과 외환시장 안정대책’ 정책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6월 11일(화) 서울 은행회관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외환시장 안정대책”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은 IT기술과 환율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6월 말 일본 G20 회의에서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지 않는다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본원은 한국금융연구원, 아시아금융학회와 공동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하에서 한국경제 및 외환부문의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의 개회사와 김정식 아시아금융학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세션은 총 세 개로 구성되었다. 양평섭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중 무역전쟁이 환율 문제로 이어진다면 패권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라며, 양국의 마찰은 단순히 관세 문제로 해결될 사안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미·중 무역협상과 한국경제”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치영 국민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안재빈 서울대학교 교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양국의 무역협상 현황과 한국경제를 둘러싼 과제를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경제변화와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을 주제로 허찬국 충남대학교 교수와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정영식 실장은 글로벌 금융불안에 대비해 미국, 유럽중앙은행(ECB), 영국 중앙은행(BOE) 등과 통화스와프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도한 원화 약세 시 이를 완화하기 위한 외환시장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미국의 환율 압박이 올 경우 원화 약세의 외부 요인을 미국 등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세션은 “글로벌 경제변화와 외환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백승관 홍익대학교 교수,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이영섭 서울대학교 교수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대체로 미·중 무역 갈등이 불러올 불확실성의 위험성에 공감했다.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중국 정부가 글로벌 금융불안에 경제적으로 잘 버틸 수 있다는 대외적인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IMF 외환위기가 닥치기 전까지 실상을 잘 몰랐던 우리나라의 사례를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를 주문했다. - 주제: 미·중 무역협상과 외환시장 안정대책- 일시: 2019년 6월 11일(화), 13:30~17:30- 장소: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금융연구원, 아시아금융학회- 담당자: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금융팀 양다영 전문연구원(dyyang@kiep.go.kr) * 세미나 자료집 보러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11 조회수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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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EFS-EAER 공동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월 5일(수)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2019 IEFS-EAER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본 세미나는 KIEP EAER(East Asian Economic Review) 편집위원회와 한국 IEFS(Korea Chapter of the International Economics and Finance Society) 학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여 국제금융 및 국제무역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Structural Changes in the Global Economy: Global Value Chains and Financial Risks(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 글로벌 가치사슬과 금융 리스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 하에 진행되었다.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본 행사는 정철 KIEP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Pol Antras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는 “Global Value Chains: The Economics of Spiders and Snakes”를 주제로, Karen Lewis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교수는 “International Consumption Risk-Sharing and Asset Returns: A Critical Review”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 행사명: 2019 IEFS-EAER 공동 세미나 - 주제: Structural Changes in the Global Economy: Global Value Chains and Financial Risks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 글로벌 가치사슬과 금융 리스크를 중심으로)- 일시: 2019년 6월 5일(수), 9:00~18: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20호(삼익홀), 240호-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 IEFS 학회,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 문의: EAER 편집위원회 서주원 전문원(044-414-1251)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05 조회수 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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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원장,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와 한국경제’ 콘퍼런스 기조연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재영 원장이 6월 4일(화) 연합인포맥스 창사 19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와 한국경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이 모여 미·중 간 무역 분쟁 방향 등 글로벌 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시장의 미래를 심층적으로 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재영 원장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와 한국경제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보호무역주의, 미·중 통상분쟁, 브렉시트,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는 수출 증가율 둔화, 수출의 고용효과 약화, 수출품목 및 지역 집중화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미국과 중국 외에 신흥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협력 다변화를 통해 미·중에 집중된 높은 교역 의존도에서 탈피하는 것이 결국 한국의 경제 체질 개선과 강건성 확보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원장은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 및 신북방지역과의 협력이 향후 번영의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안(ASEAN) 국가와 인도는 한국의 2대 교역 및 투자 대상으로 부상했고, 유라시아 국가는 거대 시장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 수요가 많고 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와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대북 경제협력을 핵심으로 한 한반도 신경제구상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인포맥스1, 연합인포맥스2 * 관련동영상 보러가기: KIEP 유튜브 채널*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04 조회수 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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