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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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전경련,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 전망 및 위기 대응전략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7월 6일(월)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 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능가하는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경제를 전망하고 글로벌 리스크 분석을 통해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국면에서 미·중 통상갈등이 심화되고, 자국우선주의가 강화되는 등 한국경제가 직면한 대외 통상환경이 매우 엄중하다고 밝혔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할 기술혁신과 더불어 신남방·신북방 등 새로운 지역과의 경제협력 강화 및 유럽과의 협력 관계 구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하반기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대출상환 유예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유동성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국민이 70년대 오일쇼크, 90년대 IMF 외환위기, 2000년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DNA와 경험이 있는 만큼 코로나19 위기도 기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기조연설을 진행한 앙가나 배너지(Angana Banerji) IMF 아태국(Asia Pacific Department)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일부 아시아국가에서 경기회복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어 2021년에서야 본격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성백린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지난 100여 년간 이념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전쟁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바이러스 대응은 인류 공통의 전략적 신산업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으로 세계 주요 지역별 하반기 경제전망과 리스크 요인에 대한 KIEP 연구진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윤여준 미주팀장은 금년도 2분기 미국경제는 경제활동이 상당 부분 재개되고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V자형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양평섭 중국경제실 선임연구위원은 중국은 여타 거대 경제권에 비해 코로나19 수습이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중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 요인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동희 유럽팀장은 유로지역은 거의 모든 국가가 도시봉쇄(lockdown)를 감행함에 따라, 그 어느 지역·국가보다 코로나19의 경제적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규판 선진경제실 선임연구위원은 2020년 일본경제는 대면 서비스산업 둔화와 제조업 경쟁산업 수출 감소로 –5.0%의 성장률을 예상하며, 경기회복은 2021년 2분기가 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영식 신남방경제실장은 2020년 ASEAN 경제는 △제한된 코로나19 확산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대응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서비스산업 비중 등을 근거로 –2% 전후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김정곤 인도남아시아팀장은 인도는 지난 5월초 단계적 봉쇄령 해제 이후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라고 밝히며, 이에 따른 경제성장률은 –3.2%~-5.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제: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일시: 2020년 7월 6일(월), 14:00~16:10- 장소: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 유튜브 생중계)-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전국경제인연합회(FKI)- 문의: 일본동아시아팀 손원주 연구원(044-414-1287)* 세미나 발표자료 보러가기: 2020년 FKI-KIEP 공동세미나*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조선일보, 한국경제, 경향신문, MBC, 이투데이, 디지털타임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7/06 조회수 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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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한반도 정세 평가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남북협력 논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은 6월 18일(목)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반도 정세 평가와 남북협력의 대안적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0년 한반도 신경제포럼’을 개최하였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이 행사는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북한의 대(對)남 강경기조로 불안정해진 한반도 정세에 대해 평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남북협력 가능성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심화된 미·중 갈등은 이들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한반도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대남 강경기조는 북한 내부사정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의 불확실성이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이런 때일수록 남북이 상호 신뢰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KIEP에서는 ‘(가칭)경제협력에 관한 남북 기본합의서(남북 CEPA)’ 체결 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남북 교류의 제도적 틀을 고민해온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남북협력을 위한 정책과 대북제재 관리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최근 격화된 북한의 대남 강경기조와 관련하여 당분간 더욱 강경한 메시지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미국과 협의하여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등을 확실히 이행하겠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포함한 남북 정상 간 합의 내용 이행이 가능한 국제정치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 세션에서는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 평가와 남북협력의 대안적 모색”이라는 주제로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이 각각 △정치·군사분야 △남북경협분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발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북·중 국경 폐쇄 등의 여파가 유엔안보리 제재의 장기화로 어려워진 북한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지라도 전 세계적으로 인력과 물자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가 재조정되고 있어, 북한의 대내외 환경은 이전과 같을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은 최근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의 원인으로 △북한 내 경제적 위기 △북미 대화 및 남북 관계에서 누적된 실망감 등을 꼽았다. 또한 현재 한반도 정세가 매우 엄중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보건의료협력이 남북 관계에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은 최근 북한의 강경기조에 대해 대외적으로는 미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내부적으로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 의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018년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남북보건의료협력이 인도적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제: 한반도 정세 평가와 남북협력의 대안적 모색- 일시: 2020년 6월 18일(목), 9:30~12:00- 장소: 서울 포시즌스 호텔(* 유튜브 생중계)-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의: 통일국제협력팀 이정균 전문연구원(044-414-1084)* 세미나 발표자료 보러가기: 2020년 한반도 신경제포럼*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조선비즈, 머니투데이, 헤럴드경제, 아시아경제, KBS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6/18 조회수 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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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에 김흥종(金興鍾) 원장 취임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11대 원장으로 김흥종(金興鍾) KIEP 선임연구위원이 취임하였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5월 29일(금) 서울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제285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1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김흥종(金興鍾) KIEP 선임연구위원을 선임 및 임명했다. 김흥종 신임원장은 6월 1일(월)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 김흥종 원장은 취임사에서 KIEP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새롭게 수립하는 연구기관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적 과제를 발굴하는 전문성 있는 연구기관, 그리고 KIEP 가족과 더불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직장은 구성원의 인격집합체이므로 직원들 간 상호존중을 부탁하며 취임사를 마무리지었다. 김흥종 원장은 EU·유럽지역과 FTA·국제통상 분야 경제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원장은 외교통상부 한-EU FTA 전문가 자문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한국EU학회·한국국제통상학회 부회장,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및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에서 풀브라이트 방문학자를 지냈다.- 신임원장 약력 - <학 력>ㅇ 1999.02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 박사)ㅇ 1995.06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경제학과 졸업(MPhil in Economics)ㅇ 1989.02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 석사)ㅇ 1987.02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 학사)<주요경력>ㅇ 2001.06 ~ 2020.0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제2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연구조정실장/유럽팀장/선임연구위원ㅇ 2008.08 ~ 2009.07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풀브라이트 방문학자ㅇ 2000.04 ~ 2001.04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펠로우ㅇ 1996.01 ~ 1996.08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ㅇ 외교통상부 한-EU FTA 전문가 자문위원ㅇ 한국EU학회 부회장, 한국국제통상학회 부회장 ㅇ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 ㅇ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겸임교수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6/01 조회수 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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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시장 변화와 전망’ Webinar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5월 27일(수) 서울 대한상의회관 EC룸에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시장 변화와 전망’ Webinar를 개최하였다.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금융 시장과 주요 국가별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변화를 전망하고자 마련되었다. 발제자로 나선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글로벌 저유가 불안 지속 △미국의 제조업 둔화 △EU의 소비 위축 △일본의 내수 위축 △중국의 플러스 성장 등 코로나19 이후 지역별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 속 우리나라의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산업별 틈새시장 공략, 공공분야 규제 완화 및 4차 산업 투자 확대 방안, 신남방·신북방정책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날 오석태 SG증권 본부장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해 발표하고, 두 발제자들은 온라인 시청자들의 실시간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시장 변화와 전망 - 일시: 2020년 5월 27일(수), 14:00~15:30- 장소: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Executive Conference Room(온라인 생방송)-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한상공회의소- 문의: 무역통상실 무역투자정책팀 정민철 전문연구원(044-414-1052)* 세미나 영상 보러가기: 대한상공회의소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5/27 조회수 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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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 협력 방안 논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가 공동주최한 ‘코로나19와 세계경제’ 웹세미나가 5월 27일(수) 세종국책연구단지 내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웹플랫폼을 통한 양방향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본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한·중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경제 충격에 대한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중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철 KIEP 원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경제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글로벌 가치사슬(GVC)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 및 기업의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세계 산업구조와 통상환경이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구조로 변화하고, 글로벌 가치사슬이 지역가치사슬(RVC) 또는 국가가치사슬(NVC)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한·중 양국은 코로나19의 경제·사회적 영향에 대한 다각적 분석을 토대로 △방역공조 협력 △인적·물적 교류 정상화 △한·중 FTA 후속협상 △한·중간 포스트 코로나 발전정책 연계 등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측 장샤오창 CCIEE 부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중국은 개혁개방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직면한 것은 사실이나, 최근 실물경기 지표와 전력생산 및 외국인 투자 등의 회복세를 감안하면 V자형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중 양국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며 협력 방향으로는 △공동방역 대응 △공급사슬 안정 △경제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첫 발표자로 나선 천원링 CCIEE 총경제사는 미·중 간 마찰과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중국이 금융, 에너지, 식량 등 여러 위험요인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국은 △시장보너스 △인프라보너스 △혁신보너스 등 3가지 보너스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한 경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다음으로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가 소비·투자·수출 등 각 요소의 급격한 둔화와 산업생산 위축으로 이어져 세계경제에 충격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경제성장의 리스크 요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방역 및 의료체계 구축 △거시정책 여력 확보 △지정학적 사건 및 자국우선주의 등을 제시했다.장옌성 CCIEE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회복이 V, W, L자의 3가지 유형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았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와 디지털 글로벌화 △글로벌 공급망 안정 문제 △정부와 시장 관계 등의 변화를 예상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 협력에 있어서는 △동아시아 공급망 구축 △첨단서비스 산업 발전 △한·중 FTA 후속협상 △동아시아 역내 일체화 가속 △WTO 개혁 논의 등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승신 KIEP 중국경제실장은 코로나19가 산업 및 기업에 미친 경제적 영향과 리스크를 분석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한·중 경제협력에 있어 △안정적 협력 환경 조성 △한·중 FTA 후속협상 조기타결 △포스트 코로나 발전정책 연계 협력 △미래 신산업 협력 확대 등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이후 종합토론에는 KIEP의 서진교 무역통상실 선임연구위원과 양평섭 중국경제실 선임연구위원, 중국 CCIEE의 웨이젠궈 부이사장과 천원링 총경제사, 장옌성 수석연구원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대응방안 △한·중 협력 확대 △한·중·일 FTA △미·중간 최근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관련 주제를 둘러싼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 주제: 코로나19와 세계경제- 일시: 2020년 5월 27일(수), 10:00~12:00- 장소: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2층 화상회의실- 주관 및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문의: 중국경제실 중국경제통상팀 오윤미 전문연구원(044-414-120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5/27 조회수 6,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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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EU 대사, 정철 KIEP 원장직무대행 면담 및 전문가 간담회 진행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연합(EU) 대사가 5월 21일(목)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하여 정철 원장직무대행과의 면담 및 전문가 간담회(LES)를 진행하였다. 원내 201호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문가 간담회는 유럽의 그린 딜(Green Deal) 및 지속가능한 금융과 함께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대응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라이터러 대사는 “European Green Deal and Sustainable Finance”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국가들이 투자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EU 그린 딜과 같이 미래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후 친화적 사회·경제 회복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U는 민간자본의 국제적 이동성 증대를 목적으로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국제 플랫폼(International Platform on Sustainable Finance)’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의 참여 역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터러 대사는 2007년 그린펀드가 처음 조성된 이래 2018년 382건(총 1,420억 달러), 2019년 475건(총 1,850억 달러)으로 그 규모가 최근까지 점진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린 딜과 그린 금융(Green Finance)이 야기하는 구조적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있어서도 많은 비용이 소요되겠지만 미래세대를 위한 영리한 지출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IEP 정철 원장직무대행 비롯하여 조충제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 김효상 국제금융팀장, 조동희 유럽팀장, 문진영 동남아대양주팀장, 윤덕룡 국제거시팀 선임연구위원, 오수현 무역투자정책팀 부연구위원, 이주관 무역협정팀 부연구위원, 장영신 동남아대양주팀 부연구위원, 박영석 통일국제협력팀 부연구위원 등 원내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럽의 그린 딜과 지속가능한 금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명: 주한 EU 대사 방원 및 “European Green Deal and Sustainable Finance” 전문가 간담회 개최- 일시: 2020년 5월 21일(목), 10:30~12:00- 장소: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발표자: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EU 대사-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금융팀 김유리 연구원(044-414-1326)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5/21 조회수 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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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콜롬비아 대사 KIEP 방문 및 원내 연구진 면담후안 카를로스 카이사(Juan Carlos Caiza)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아우구스토 카스테야노스(Augusto Castellanos) 프로콜롬비아 한국사무소 대표가 5월 13일(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를 방문하여 정철 원장직무대행, 윤여준 미주팀장, 홍성우 부연구위원, 김진오 선임연구원 등 원내 연구진들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대사는 한국과 콜롬비아, 나아가 한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콜롬비아는 태평양동맹(PA: Pacific Alliance)의 정회원국이고, 한국은 PA의 준회원국 가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 한국과 콜롬비아가 경제협력의 중요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철 KIEP 원장직무대행은 지난 4월 콜롬비아가 OECD 정회원국이 된 것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향후 양국 간뿐만 아니라 연구기관들 간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대사와 아우구스토 카스테야노스 한국사무소 대표, 정철 원장직무대행 및 KIEP 연구진들은 본 면담이 한국과 콜롬비아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행사명: 주한 콜롬비아 대사 방원 및 면담- 일시: 2020년 5월 13일(수), 10:30~11:30- 장소: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선진경제실 미주팀 홍성우 부연구위원(swhong@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5/14 조회수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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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기자간담회 개최 및 2020 세계경제 전망 업데이트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5월 12일(화)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3층 브리핑실에서 기재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2020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정부포탈 e-브리핑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 이번 간담회는 KIEP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2020년도 세계경제 성장률을 비롯해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언론 질의에 응답하는 자리였다. 정철 KIEP 원장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며, 글로벌 가치사슬로 경제적 충격이 쉽게 전이된다는 점 때문에 우리 경제 또한 매우 위협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경제 성장에 커다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하며, △바이러스에 대한 성공적 방역 및 의료체계 유지 △확장적 거시정책의 여력 △복잡한 지정학적 요인과 자국우선주의·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3가지 불확실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 직무대행은 대외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 놓이고 전 세계가 전시에 준하는 위기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요즘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비록 진부하지만 진리’라고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또는 코로나와 함께 가야 하는 ‘인코로나(In Corona)’ 시대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6%로 제시하며, 종전 전망치(2019년 11월 발표)인 3.2%를 5.8%p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는 소비·투자·수출 등 각 요소를 급격히 둔화하고 산업생산도 위축시키면서 세계경제에 상당히 큰 충격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실장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포함한 유로지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7.3%로, 영국은 –6.7%로 내다봤다. 미국과 일본, 중국 모두 각각 -6.0%, –6.2%, 2.2%로 올해 성장률을 대폭 낮추었고 러시아와 브라질도 원유 가격 하락과 함께 각각 4.5%, 5.3%의 역성장을 예상했다. KIEP는 세계경제 전망 발표와 함께 학계, 정부, 공공기관, 민간연구소, 기업 등의 대외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제시했다. 응답자 가운데 67.2%(39명)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향후 세계경제의 성장경로가 U자형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경제는 산업과 경제구조에 근본적인 영향을 받아, 충격이 비교적 오래 지속하다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이전의 성장경로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철 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한 KIEP 연구진들은 발표 이후 기자단과의 Q&A 시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요인, 금융시장 분석, 주요국의 정책대응 전망 등에 관해 추가로 논의했다. 정 직무대행은 "당장은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폭적인 조치들을 수행하되 장기적인 관점에서 긴 호흡으로 거시 경제 안정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세계 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는 우리나라는 주요 20개국(G20) 등의 채널을 활용해 국제 공조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KIEP 조충제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곽성일 대외전략위원장, 김영귀 연구조정실장, 배찬권 무역통상실장, 김준동 선진경제실장, 이승신 중국경제실장, 정영식 신남방경제실장, 박정호 신북방경제실장 등 원내 전문가들과 30여 명의 기재부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0 상반기 기자간담회- 주제: 2020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 일시: 2020년 5월 12일(화), 10:30~11:30- 장소: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3층 브리핑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2020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보고서 보러가기: KIEP 오늘의 세계경제* ‘2020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영상보고서 보러가기: KIEP 유튜브* 관련기사 보러가기: KBS, YTN, SBS CNBC, 연합뉴스, 연합인포맥스, 뉴시스, 뉴스1,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한국일보, 경향신문, 서울신문, 국민일보, 세계일보, 서울경제, 파이낸셜뉴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5/12 조회수 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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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문재인 정부 3년의 대외경제정책 성과 공유 및 향후 추진방안 제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주최하고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후원한 ‘문재인 정부 3년 대외경제정책 성과와 과제’ 정책세미나가 5월 7일(목)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온라인 유튜브 현장 생중계로도 진행된 본 세미나는 문재인 정부 3년을 마무리하고 4년 차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통상정책 방향과 대외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정철 KIEP 원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경제의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히며, 올해 미국 대선과 브렉시트(Brexit) 무역협상, 미·중간 전략적 경쟁 심화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세계 산업구조와 통상환경이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며 신통상정책과 신남방·신북방정책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미·중 일변도의 세계경제 흐름을 다극화하는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신북방·신남방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철도 공동망 비전, 한·러 투자펀드 출범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동북아지역 협력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속에서 우리정부가 지난 3년간 한·미 FTA 재협상,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추구하며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왔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국제공조를 통한 자유무역질서 회복 △신남방·신북방정책를 통한 경제협력 다변화 △코로나 위기 극복을 계기로 국제적 위상 제고 △IT 역량과 선진보건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기조세션에서는 유장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대외경제정책 성과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영민 LG경제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올 소비, 산업, 교역 패러다임 변화를 활용하기 위해 규제개혁과 신사업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덕근 국제통상학회장은 신통상규범에 대한 적응성 확대와 한·중·일 지역공급망의 안정적 관리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과제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U자형 경기회복 시나리오에 무게를 두면서 구조변화를 주도할 혁신형 산업생태계 확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동세션 토론자로 나선 류상민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안병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부단장, 김범석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부단장,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코로나19 이후의 변화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정부의 대외경제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1세션에서는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의 주재하에 ‘신남방정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정 실장은 3P(People, Peace, Prosperity)에 입각한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설명하며, △정책체계의 균형과 조화 △추진 방식의 전략적·체계적 접근 등 신남방정책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박번순 고려대학교 교수, 김태환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부장, 김영선 前 인니 대사, 이승주 중앙대학교 교수,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경제, 외교안보, 사회·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향후 추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2세션에서는 ‘신북방정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박정호 KIEP 신북방경제실장이 좌장을 맡고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황진회 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조봉현 IBK 기업은행 경제연구소장, 성원용 인천대학교 교수, 김석환 KIEP 초청연구위원이 라운드테이블 토론에 참여했다. 패널들은 △한반도 통합철도망 △해양물류 수산부문 성과와 과제 △한반도 신경제구상 및 신북방정책 연계와 금융의 역할 △권역별 주요 성과와 과제 △신북방정책 미래 협력의 방향과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주제: 문재인 정부 3년 대외경제정책 성과와 과제 - 일시: 2020년 5월 7일(목), 9:30~17:00- 장소: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유튜브 생중계)- 주관 및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후원: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문의: 무역통상실 무역투자정책팀 김지현 연구원(044-414-1031)* 세미나 발표자료 보러가기: 문재인 정부 3년 세미나*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연합인포맥스, 뉴시스,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디지털타임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5/07 조회수 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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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원장직무대행, ‘코로나19 이후 통상전망 및 대응전략’ 전문가 간담회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정철 원장직무대행이 4월 23일(목)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이후 통상전망 및 대응전략’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 하에 열린 본 간담회는 코로나19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정철 원장직무대행은 주제 발제에서 주요국 무역수지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 대응, FTA 협상을 활용한 글로벌 가치사슬(GVC) 협력 강화,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국제협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코로나19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예상보다 크고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IMF, WTO의 전망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응하여 코로나19 이후 통상전략을 크게 4가지의 정책방향으로 모색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 KIEP 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안덕근 서울대학교 교수, 허윤 서강대학교 교수, 김태황 명지대학교 교수,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등 통상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현 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공유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스1, 세계일보*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직무대행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4/23 조회수 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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