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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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정부의 통상정책’ Webinar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미경제연구소(KEI)와 공동으로 5월 6일(목) 세종국책연구단지 본원에서 ‘미국 바이든 정부의 통상정책(Trade Policy of Biden Administration)’ Webinar를 개최하였다. KIE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본 행사는 바이든 정부 취임 100일을 맞아, 한국과 미국의 경제·통상정책 방향과 이에 따른 향후 한-미 관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세션1[세션 정보]▶ 주제: Biden’s Policy on Global Supply Chain▶ 발표자: Wendy Cutler(Asia Society Policy Institute 부회장)▶ 토론자: Troy Stangarone(한미경제연구소 선임국장)[세션 내용]▶ 발표 ◀□ 미-중간의 무역 갈등과 코로나 펜데믹으로 미국 공급망의 취약성이 드러남에 따라 바이든 정부는 회복력이 있는 공급망의 구축을 강조함. - 그 정책 방안으로 △미국 기업의 리쇼어링 △주요 원자재와 제품 재고의 비축과 관리 △동맹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공급망 확보 △기후변화와 같은 미래의 취약성에 대한 평가와 대비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 2021년 2월 24일 발령된 바이든 정부의 행정명령은 미국의 공급망 관련, 4개 품목(반도체, 전기자동차 배터리, 일부 제약과 제약성분, 희토류와 같은 핵심적인 광물)에 대한 100일간의 검토와 6개 산업(교통, 에너지, 국방, 보건, 식품, 정보통신)에 대한 1년간의 검토를 정부 각계부처에 지시함.□ 동맹국들에게 미국의 공급망 구축은 다음과 같은 성격의 파트너십을 의미함. - △파트너간의 투명한 정보 공유 △공급망의 잠재적 취약점 발견과 병목 완화를 위한 논의 △잠재적인 공급 부족의 사전적 공동 대비 △생산과 R&D 관련 협의와 조율 △ 물류와 수송 부문 협력 △무역과 투자 장벽의 제거 △ 민간 부문의 참여 독려 △ 다른 국가들의 참여 독려□ 바이든 정부의 공급망 정책으로 한미 간 협력의 기회는 더욱 커짐. - 한국은 미국의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이상적인 파트너 - 양국 간 협력이 기대되는 낙관 요소: 공유 가치, 공유 목표, 공유하는 위기의식, 한미 FTA - 5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으로 한미 간 다양한 협력방안 도출 예상▶ 토론 ◀□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해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과 동시에 과잉공급이 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 공급망의 재고관리 및 리스크 관리 정책과 함께 공급망의 다각화와 민간 부문의 역할에 대한 검토가 필요□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개발과 R&D 촉진 및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가능하게 할 인프라 투자가 중요함. - 최근 바이든 정부는 국내 인프라 재건을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세션2[세션 정보]▶ 주제: US Perspective on Digital Trade Policy▶ 발표자: Susan Aaronson(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교수)▶ 토론자: 이규엽(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세션 내용]▶ 발표 ◀□ 미국과 WTO의 디지털 교역 관련 가이드라인은 △데이터의 자유로운 국경 간 이동 △데이터 현지화 금지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는 각 국가의 자체적인 법을 적용함. - 그러나 해당 가이드라인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역의 현재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 □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교역을 위한 대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함. - 먼저 △개인정보 △소비자후생 △규제협력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보처리 상호운용(interoperability)에 초점을 맞출 필요 - 개인정보와 소비자후생에 대한 국제법의 제정 필요(예: UN국제상거래위원회(UNCITRAL)에서 관련 법 제정) - 개발도상국에게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인센티브와 트레이닝 제공□ 디지털 교역 부문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관련 통상정책에 대한 검토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미국 정부도 정책 우선순위로 고려할 필요▶ 토론 ◀□ 현재 디지털 교역과 관련해서 각국의 정의가 일치하지 않고,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문제가 있음. - 디지털 교역 현황에 대한 통계와 정보도 부족하여 대화를 촉진하기도 어려운 상□ 디지털 교역의 활성화로 거래비용이 낮춰지고 효율성과 예측성이 높아지고, 혁신이 촉진되는 등의 긍정적 측면과 개인정보 침해와 보안에 대한 위협 등의 부정적 측면이 공존함. - 지속적으로 디지털 교역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교역 관련 보다 명확한 규정의 확립과 데이터 확보가 중요□ WTO 전자상거래 관련 논의는 장기적으로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세션3[세션 정보]▶ 주제: Biden administration on Climate Change▶ 발표자: Jeffrey Schott(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선임연구위원)▶ 토론자: 문진영(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세션 내용]▶ 발표 ◀□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기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음. - 바이든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단기적 목표와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장기적 목표를 담은 계획 발표 -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미국의 기술, 에너지 시스템, 교통수단 등 사회·경제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필요한 상황□ 바이든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경제·통상정책을 개진할 것으로 예상함. - USTR 캐서린 타이가 기후정상회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간의 분쟁을 해결하고 양사의 전기차용 전지 생산이 확대되도록 기여 - 이에 따라,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무역과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4가지의 어젠다가 존재함. - 환경상품과 기술에 대한 관세가 낮춰질 수 있도록 환경상품 협정이 필요 - 이산화탄소 배출의 흡수원인 숲과 해양을 보호하고 생태계 파괴를 막는 무역협정이 필요 - 혁신적인 청정 기술과 인프라 R&D 등 건설적인 기후정책을 위해서 WTO 그린박스 보조금 조치에 대한 논의가 필요 -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평가가 필요▶ 토론 ◀□ 한국 정부에도 기후변화는 중요한 주제임. - 한국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국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정책을 발표□ 바이든 정부의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은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 지구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미국의 리더십과 역할을 기대함. □ 한편, 기후위기를 대처하기 위한 일방적 정책은 통상 측면에서 정당화될 수 없는 차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향후 지속적 논의가 필요함.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1/05/06 조회수 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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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KIEP 방문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이 5월 4일(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하여 김흥종 원장을 비롯해 정성춘 부원장, 김영귀 연구조정실장 및 지역별 전문가들과 만나 정책연구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정 이사장은 경제정책동에 위치한 본원 전층(1~4층)을 둘러보며 연구원의 근무환경을 살피고, 연구진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최근 세계경제 이슈 및 지역·분야별 정책연구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흥종 원장은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에서 KIEP가 지역사회 및 국가에 이바지하도록 집단지성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행사명: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 KIEP 방문- 일시: 2021년 5월 4일(화), 10:00~11:00- 장소: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1/05/04 조회수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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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백시네이션에 관한 글로벌 거버넌스’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4월 22일(목) ‘유럽의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백시네이션에 관한 글로벌 거버넌스’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전통적으로 ‘선진국’으로 여겨지던 유럽 국가들이 왜 코로나19 대응에는 고전하는 듯 보이는지, 유럽 고유의 제도와 다양한 정치사회적 맥락을 짚어보았다.온·오프라인으로 약 50명이 참석한 행사는 김흥종 KIEP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럽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쟁점”(1부), “유럽의 백신 거버넌스”(2부)라는 주제 하에 발표가 진행되었다. 1부의 첫 번째 발표자인 김남순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영국과 독일의 코로나19 대응을 현황, 전략, 의료 준비체계, 전문가 자문집단 등의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한국의 사례와 비교했다.두 번째 발표자인 정통령 세계보건기구 기술관(Technical Officer, 보건복지부 소속)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비롯한 전 지구적 차원의 백신 생산, 조달, 접종 과정의 쟁점들을 소개하고 EU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회원국 공동으로 진행하는 배경과 그 과정의 장·단점을 분석했다.1부 지정 토론자로 나선 장영욱 KIEP 유럽팀 부연구위원은 보건상의 대응이 각 국가의 사회경제적 요건과 상호작용하는 부분을 지적했다. 2부에서는 황인정 성균관대학교 좋은민주주의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이 유럽의 백신 접종 과정에서 EU라는 조직의 특성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설명했다. 또한 EU 차원의 거버넌스와 개별 회원국의 자율성이 충돌하고 조화하는 부분에 대한 정치학적 분석을 덧붙였다. 송정민 명지대학교 미래정책센터 전임연구원은 각국 정당 및 여론의 동향이 백신 접종 주저 현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분석하고 헝가리, 프랑스, 슬로바키아의 극우 또는 극좌 성향이 접종 주저와 긴밀하게 연결되었음을 그 예로 제시했다. 2부 지정토론자인 정웅기 보건정책연구컨소시움(HPRC) 간사는 두 발표의 내용을 요약정리하고, 유럽연합의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3부에서는 조동희 KIEP 유럽팀장과 김상준 HPRC 간사가 각각 경제학적 측면에서의 방역과 백신 접종 사이 균형과 유럽 방역 대응의 특징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자들은 EU의 백시네이션이 미국, 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졌으나 평균적으로 아주 늦은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EU 차원의 공동대응을 통해 모든 회원국에 고른 백신 배분이 이루어진 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꼽고, 사회의 맥락에 맞는 방역 대응 평가를 주문했다. 이후 발표자, 토론자, 온라인 참여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제: 유럽의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백시네이션에 관한 글로벌 거버넌스- 일시 2021년 4월 22일(목), 14:00~18:0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4층 대회의실, 온라인 회의 병행-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진행: 보건정책연구컨소시움(HPRC)- 문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 장영욱 부연구위원(yojang@kiep.go.kr)* 세미나 발표자료 다운로드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1/04/22 조회수 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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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의원 KIEP 방문홍성국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이 4월 16일(금)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해 김흥종 원장과 미중 갈등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신통상 이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디지털, 친환경 분야의 혁신활동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홍 의원은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집단 지성의 힘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김 원장은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하여 KIEP가 자리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와의 연계성을 강화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 행사명: 홍성국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KIEP 방문 및 면담- 일시: 2021년 4월 16일(금), 15:40~16:10- 장소: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1/04/19 조회수 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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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종 원장, ‘제9회 서울이코노믹포럼’ 참석 및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김흥종 원장이 4월 13일(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민영통신사 뉴스핌이 개최한 ‘제9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 참석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인터넷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간 방송된 본 행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고 있는 미·중 갈등과 신냉전시대를 진단하고,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포럼은 민병복 뉴스핌 대표의 개회사와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원희룡 제주지사의 축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다양한 정재계 인사들의 메시지로 시작되었다.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김흥종 원장은 미·중 신냉전시대에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 한국 경제가 직면한 과제와 대응방안을 분석했다. 김 원장은 우선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전 행정부의 강경한 대중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향후 미국은 첨단기술, 인권, 공급망 분야에서 동맹국들과 함께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고 미국 정부의 대외정책기조를 전망했다. 김흥종 원장은 우리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미국은 동맹국들과의 연대강화 속에 한국의 동참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데, 우리는 강점 분야에서 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에 참여하여 협력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예로 김 원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청정에너지, 인프라 계획과 우리의 그린 뉴딜의 연계협력을 제안하며 기후, 디지털무역 등 한국 경제가 직면한 신무역 환경에 대한 탁견을 제시했다. 이후 전문가 패널토론에 참여한 김흥종 원장은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 하에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정대진 산업통산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손수득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 전병서 경희대학교 차이나 MBA 교수 등 국내 외교통상 전문가들과 함께 미·중 갈등을 둘러싼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행사명: 제9회 서울이코노믹포럼- 주제: 미·중 신냉전시대, 한국경제 나아갈 길- 일시: 2021년 4월 13일(화) 9:00~12:00- 장소: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 주최: 뉴스핌* 발표영상 보러가기: 포럼 홈페이지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1/04/13 조회수 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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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이사장 초청 전문가 간담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월 25일(목) 본원 대회의실에서 세종연구소 문정인 이사장을 모시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및 지역 패권경쟁에 대해 분석하고,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문정인 이사장은 원내 연구진들과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신냉전 구도: 미중 전략경쟁과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우선 문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미친 정치·경제·사회적 영향으로 △감시사회의 등장 △불평등 구조의 심화 △안보 개념의 변화 △세계화의 구조적 취약성 △국제정치에 미치는 파장 등을 분석하고, 세계질서의 변화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세계질서의 미래에 대한 다섯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미중간 느슨한 비대칭적 양극체제(loose asymmetric bipolarism)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냉전 구도 아래에서는 미중간 지정학적 충돌, 지경학적 갈등, 기술패권 경쟁, 가치 및 이념의 충돌 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았다. 이런 상황에서 문정인 이사장은 △미국과의 동맹 강화 △친중 편승론 △홀로서기론 △현상 유지론 △초월적 외교를 통한 새 질서 형성론을 한국의 전략적 선택지로 제시하고, 이 중 다자협력과 지역통합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초월적 외교노선 선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IEP 김흥종 원장을 비롯하여 정성춘 부원장, 조충제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 정형곤 선임연구위원, 현상백 중국경제통상팀장, 연원호 부연구위원, 홍성우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중경쟁에 따른 한국의 전략적 선택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 주제: 코로나 시대와 신냉전 구도: 미중 전략경쟁과 우리의 선택- 일시: 2021년 3월 25일(목), 14:00~16: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424호 대회의실- 발표자: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중국경제실 중국경제통상팀 연원호 부연구위원(044-414-1022)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1/03/25 조회수 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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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종 원장, ‘2021 중국발전포럼(CDF)’ 참석 및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김흥종 원장은 3월 20일(토)~22일(월) 3일간 중국 베이징 조어대(钓鱼台)에서 개최된 ‘2021년 중국발전포럼(China Development Forum, CDF)’에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CDF는 국무원발전연구중심(DRC)이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중국 고위급 정부인사, 글로벌 기업 대표, 국제기구 소속인사 및 저명한 학자 등이 모여 중국의 발전전략과 관련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현대화 여정을 시작한 중국(China on a New Journey of Modernisation)”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되었다. 김흥종 원장은 유일한 한국기관 대표로 CDF에 참석하여 각계 인사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본 포럼에 앞서 진행된 20일 Economic Summit 분과회의에서 “역내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시작(Opening a New Chapter in Regional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이라는 주제 하에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국제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김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과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통상 규범과 질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국가 간 격차가 큰 아태 지역 내에서 경제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 협력과 같은 특정 이슈에 초점을 맞춘 ‘미니 딜’ 방식의 접근을 제안했다. 김 원장은 21일 중국 장·차관급 인사가 각 부처별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세션에 참석하여 △중국 14차 5개년 규획의 거시정책(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상무부) △중국의 녹색 전환(생태환경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리커창 총리와의 회의’에 참석하여 △거시경제 △대외개방 △노령화 △탈빈곤 △교육 △금융개방 △녹색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 행사명: 2021년 중국발전포럼(CDF)- 주제: 새로운 현대화 여정을 시작한 중국(China on a New Journey of Modernisation)- 일자: 2021년 3월 20일(토)~22일(월)- 주최 및 주관: 중국국무원발전연구중심(DRC), 중국발전연구기금회(CDRF)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1/03/22 조회수 6,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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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파키스탄 대사 KIEP 방문 및 강연뭄타즈 자흐라 발로치(HE. Mumtaz Zahra Baloch)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3월 11일(목)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하여 김흥종 KIEP 원장, 조충제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김정곤 인도남아시아팀장과 면담을 가진 후 원내 연구진을 대상으로 파키스탄 경제와 한-파키스탄 협력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발로치 대사는 한국과 파키스탄 간 교류 및 경제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이른 시일 내에 양국 연구기관 간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흥종 원장은 이에 공감하고 우리원도 KIEP 방문학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파키스탄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회가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파키스탄 경제현황 및 한-파키스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발로치 대사는 △파키스탄 경제현황 △파키스탄 주요 대외협력 사업 △한-파키스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시장규모 및 노동력 등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양국 간 상호교류 및 경제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발로치 대사와 김흥종 원장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는 이번 방원이 파키스탄의 경제현황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향후 한-파키스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 행사명: 주한 파키스탄 대사 방원 및 강연- 일시: 2021년 3월 11일(목), 13:30~15:30-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신남방경제실 인도남아시아팀 백종훈 전문연구원(jhpek@kiep.go.kr)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1/03/11 조회수 6,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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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남방지역 협동연구과제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월 26일(금)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0년 신남방지역 협동연구과제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이동기 신남방정책추진단 심의관을 비롯해 신남방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 본 행사는 작년 한 해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에서 수행한 협동연구과제의 신남방정책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택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중국의 아세안 환경협력 분석을 통한 신남방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훈기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아세안 중소도시 교통전략 수립을 위한 사전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제성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장이 동남아시아의 농업분야 개발협력 사업의 성공요인을 발표한 데 이어, 최진우 한양대학교 평화연구소 교수가 신남방지역의 한류콘텐츠 부흥과 문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충열 고려대학교 교수가 신남방지역 주요국의 핀테크 발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선이 환경부 사무관, 간인숙 국토교통부 사무관, 이효정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준홍 한국은행 국제결제협력반장, 김아영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연구원, 이동기 신남방정책추진단 심의관, 표정화 외교부 과장, 박번순 고려대학교 교수, 신윤성 산업연구원 신남방산업실장, 조대현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장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교수, 이권형 KIEP 신남방경제실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간 신남방정책 지원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신남방정책과 관련한 기후변화와 환경 △스마트시티 건설 △상생형 농어촌 및 도시 인프라 개발 △ODA 수행 정체성 및 사업 효과성 △다양한 한류 콘텐츠 발굴 △금융협력센터 구축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신남방정책 추진에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KIEP는 2019년부터 신남방정책 이행을 지원하고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책연구기관, 지역학회, 대학부설 연구소와 함께 정책별 맞춤연구를 추진해오고 있다. - 행사명: 2020년 신남방지역 협동연구과제 성과 공유 간담회- 일시: 2021년 2월 26일(금), 13:30~18:00- 장소: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세계지역연구센터 송대영 책임전문원(044-414-1175) ※ 본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습니다.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1/02/26 조회수 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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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IEP-한국동북아경제학회 공동 동계국제학술대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월 20일(토)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한국동북아경제학회와 공동으로 ‘2021 KIEP-한국동북아경제학회 공동 동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팬데믹 시대: 동북아 역내 새로운 성장 및 협력 패러다임 모색”이라는 주제하에 코로나19가 야기한 국제환경 변화에 조응하는 동북아 역내 국가들의 성장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흥종 KIEP 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성장 둔화 △불평등 확대 △경제회복과 방역의 딜레마 △글로벌 밸류체인(GVC) 재조정 문제 등으로 국제사회의 불확실성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동북아 역내 각국은 기존과 다른 방식의 인적·물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인세션에서는 △신(新) 삼극체제(Tripolar)의 형성과 한·중·일 FTA(서창배 부경대학교 교수) △코로나19가 미중 경제 패권 경쟁에 미친 영향과 동북아 협력 전망(연원호 KIEP 부연구위원) △미중 대립과 한일 협력:소재부품 산업을 중심으로(김규판 KIEP 선임연구위원)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 박상수 충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하여 팬데믹 시대 동북아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분과세션에서는 총 19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중국, 일본, 몽골 등 외국 학자 8명을 포함해 국내외 학자 6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 주제: 팬데믹 시대: 동북아 역내 새로운 성장 및 협력 패러다임 모색- 일시: 2021년 2월 20일(토), 13:00~19:00 - 장소: 부산 동의대학교-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동북아경제학회- 문의: 세계지역연구센터 강반디 연구원(044-414-1076)작성자 노현주 작성일 2021/02/20 조회수 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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