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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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및 2022년 세계경제 전망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11일(목)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3층 브리핑실에서 기재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정부포탈 e-브리핑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 이번 간담회는 KIEP 연구진들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전망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구조적 대전환(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등 관련 현안에 대해 언론 질의에 응답하는 자리였다. 김흥종 KIEP 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내년 세계경제는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세계경제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글로벌 대전환'을 꼽았다. 김흥종 원장은 팬데믹이 3년차에 접어들며 '위드 코로나'를 시도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고, 이에 따른 생활양식의 변화와 함께, 글로벌 스케일에서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위한 정책들이 추진되는 상황을 배경으로 설명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봤을 때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향한 거대한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환을 위한 투자에 전 세계적으로 기대가 큰 상황속에서 이것이 글로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글로벌 대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주요 리스크 요인에 잘 대비하여 우리 경제의 회복과 구조개혁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전망 개관을 브리핑한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22년 세계경제성장률을 2021년보다 1.3%p 하락한 4.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대전환이 진행되는 데 있어 비용 부담과 정부 예산 제약, 녹색 전환에 따른 민간에서의 병목·지체 현상, 국제협력 지체와 국내 정치과정의 지연 등이 세계경제 성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흐름은 주요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 지역과 영국은 봉쇄조치 완화와 친환경·디지털 전환에 따른 투자 증가, 민간부문의 자생력 회복으로 각각 2022년 연간 4.6%와 5.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 IT 업종의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ESG 등 신성장 산업 관련 투자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3.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IEP는 주요 신흥국의 경우도 완만한 경기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2021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델타변이의 재확산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지 여부가 2022년 성장세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았다. 중국은 산업규제로 인한 민간부문 위축, 전력난으로 인한 생산 부진, 부동산 기업의 잠재적 디폴트 리스크, 미·중 갈등 재점화 등 경기 하방요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경기 정상화를 이루면서 2022년 5.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는 백신 접종인구 확대, 글로벌 경기회복 등의 영향을 받아 내년 7.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아세안 5개국은 2021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이 2022년 상반기까지도 이어진 후, 서서히 경기회복이 이루어지면서 2022년 연간 5.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는 민간 소비와 투자의 빠른 회복 및 견조한 유가 흐름, 환율 안정 등의 긍정적 요인으로 2.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았고, 브라질은 물가 불안에 따른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금리인상과 대선을 앞둔 불확실한 정치 상황 등으로 2022년 1.5%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기자간담회에는 KIEP 정성춘 부원장, 조충제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배찬권 무역통상실장, 이승신 중국경제실장, 김준동 선진경제실장, 이권형 신남방경제실장, 박정호 신북방경제실장, 강구상 미주팀장, 최장호 통일국제협력팀장, 문진영 글로벌전략팀장, 윤상하 국제거시팀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과 기재부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 행사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1 하반기 기자간담회- 주 제: 2022년 세계경제 전망- 일 시: 2021년 11월 11일(목), 10:00~11:10- 장 소: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3층 제1공용 브리핑실/ e-브리핑 동시 진행-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2022년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 다운로드*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뉴스핌, YTN, SBS Biz, 매일경제, 한겨레, 경향, 서울경제,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아시아투데이, 파이낸셜뉴스, 이데일리, 뉴스토마토, 이투데이, 데일리안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1/11 조회수 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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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29일(금)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연구 성과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전후 글로벌 가치사슬의 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본 세미나에 참석한 정부,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기업의 생산에 있어 아세안과 인도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데에 공감하였다. 또한 이러한 변화를 고려할 때 아세안, 인도 등 역내 국가와 지역 네트워크(RVC)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이들 지역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RCEP, CPTPP와 같은 메가 FTA 합류가 안정적인 지역 네트워크(RVC)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형민 KIEP 부연구위원을 비롯해 정광조 기획재정부 과장,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장용준 경희대학교 교수, 정재욱 서강대학교 교수, 최혜린 숭실대학교 교수와 성한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 정부, 학계, 유관기관의 무역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행사명: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 연구 확산 세미나- 일 시: 2021년 10월 31일(금), 14:00~16:20- 장 소: 서울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세계지역연구센터 신남방경제실 동남아대양주팀 김미림 전문연구원(mlkim@kie.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31 조회수 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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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4th Trilateral Workshop of KIEP-PRI-CASS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28일(목) 본원 회의실에서 일본 재무성 정책연구원(PRI), 중국 사회과학원(CASS)과 공동으로 제14차 한중일 정기세미나(The 14th Trilateral Workshop of KIEP-PRI-CASS)를 개최하였다.본 세미나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한·중·일의 코로나 19 팬데믹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정책 대응과 토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각 세션을 통하여 한·중·일의 코로나 19 팬데믹 현황 및 대응 정책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으며, 한·중·일의 기후 변화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하였다. 본회의는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음 정기세미나에서는 각 국가가 정상화되어 다음 주최국인 중국에서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무리되었다. - 행사명: The 14th Trilateral Workshop of KIEP-PRI-CASS- 주 제: Policy Responses to the Covid-19 Pandemic & Climate Change- 일 시: 2021년 10월 28일(목), 14:00~17:10- 장 소: 원내 333호, 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일본 재무성 정책연구원(PRI), 중국 사회과학원(CASS)- 담당자: 국제금융팀 김유리 연구원(yrkim@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28 조회수 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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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국립외교원(KNDA), 2021년도 제1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 공동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과 국립외교원(KNDA)은 10월 27일(수) 서울 외교타운에서 제1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를 공동 주최했다. 이는 2020년 10월 KIEP·KNDA와 인도세계문제협회(ICWA)·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RIS)이 체결한 2+2 양해각서(MOU)를 배경으로 개최되었다. 본 정책대화는 한-인도 싱크탱크 간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한-인도 협력 증진 및 다변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질서 변화 속 한-인도 관계의 재구성: 신남방정책과 신동방정책 간 시너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 정책대화는 총 네 개의 세션과 폐회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세션은 한국과 인도의 연구 기관 연구진 및 초빙 인사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흥종 KIEP 원장과 홍현익 KNDA 원장, 비자이 타쿠르 싱 ICWA 소장, 사친 사투르베디 RIS 소장 등 각 기관장의 개회사가 진행되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의 접점과 ‘한-인도 특별 전략적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 변동하는 경제 질서 가운데 한-인도 관계가 학문적 교류, 안보 영역 등 보다 폭넓은 관계로의 이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와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국 인도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인도 관계 다변화 및 심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답했다. 제2세션은 ‘변화하는 세계 및 지역적 맥락 속 한-인도 관계: 전략적 관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아래 날린 수리 前 ICWA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조원득 국립외교원 연구교수와 자가나스 판다 인도국방분석연구소 연구원은 각각 ‘India-Korea Relations in a Changing Global and Regional Contexts: A Strategic Perspective’와 ‘A Future Oriented Partnership? India and South Korea in a Post-Pandemic World’ 제목의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조진 존 ICWA 연구원과 백우열 연세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제3세션은 조충제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의 사회로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질서 속 한-인도 경제협력 재설정’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에스케이 모한티 RIS 교수와 한형민 KIEP 부연구위원이 각각 ‘India-Korea Bilateral Economic Partnership Need for Course Correction’과 ‘Recent trends in Global Value Chain in Asia and its Implications’ 제목의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순철 부산외대 교수와 프리야다르시 다시 RIS 부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제4세션은 ‘한-인도 양자 관계의 향후 전망’을 주제로 스칸드 타얄 前 주한국 인도대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찬완 한국외대 교수와 지텐드라 우탐 자와할랄네루대 교수가 한-인도 관계의 전망과 심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흥종 원장과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소장, 비자이 타쿠르 싱 ICWA 소장 등이 제1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음에 하례를 표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정책대화가 내년에는 대면으로 개최되기를 기약했다.- 행사명: 2021년 제1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 일시: 2021년 10월 27일(수) 14:30~17:50- 장소: 외교타운 5층 웹세미나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국립외교원(KNDA)- 담당자: 신남방경제실 인도남아시아팀 김민희 연구원(kmh@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27 조회수 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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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전략물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과 전략물자관리원(KOSTI, 원장 이은호)은 10월 27일(수) 전략물자관리원 회의실에서「무역안보 관련 연구 성과 및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무역안보 분야에 관한 공동 연구, 지식 및 인력 교류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무역안보 관련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세미나, 상호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사업, 지식 정보 및 인력의 상호 교류 등 4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전략물자관리원 MOU 체결식- 일시: 2021년 10월 27일(수), 11:00- 장소: 전략물자관리원 회의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전략물자관리원(KOSTI)작성자 기관담당자 작성일 2021/10/27 조회수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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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IEP 방문학자 온라인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1 KIEP 방문학자 온라인 세미나’를 10월 26일(화)부터 28(목)까지 3일간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중강당2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IEP 방문학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와 영향을 논의하고, 신흥국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성춘 KIEP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금번 세미나가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 각 지역의 변화와 영향을 논의하고, 신흥국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본 세미나를 통해 우리 연구원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 1일차에는 ‘인도·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발표자료는 인도의 Surendar Singh KVIC Ministry of MSME 부국장, 파키스탄의 Muhammad Aamir Khan COMSATS University Islamabad 부교수, 스리랑카의 Bilesha Weeraratne Institute of Policy Studies 연구위원, 방글라데시의 Mohammad Masudur Rahman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방문학자, 베트남의 Le Quoc Phuong Vietnam Industry and Trade Information Center 전(前) 부국장, 인도네시아의 Umi Karomah Yaumidin Indonesia Institute of Sciences 연구원이 참여했다. 글로벌 팬데믹이 수출·수입 경제구조, 소득 불평등, 이주노동, FTA, 국제무역, 디지털 금융서비스 등에 끼친 영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 2일차에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학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이집트의 Nashwa Mostafa Ali Mohamed Helwan University 교수, 이란의 Zahra Zamani Nokabadi Univeristy of Isfahan 연구원, 우간다의 Florence Lwiza Makerere University 강사가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이 직면하게 된 주요 변화를 공유하였으며, ESG, 경제 지역화, 식량 안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 3일차는 ‘중남미 및 러시아·유라시아’ 지역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우루과이의 Ignacio Munyo Center for the Study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원장과 멕시코의 Gerardo Castillo Ramos Center for Economic Studies of the Private Sector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코로나19가 중남미에 미친 주요 영향과 경제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카자흐스탄의 Sanat Kushkumbayev 대통령 직속 Kazakhstan Institute of Strategic Studies 부원장, 우즈베키스탄의 Gulchehra Rikhsieva Tashkent State Institue of Oriental Studies 총장, 러시아의 Andrey Kovsh Saint Petersburg State University 교수, 러시아의 Sergey Lukonin Chinese Research Center of Institute of World Economy and International Relations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IMEMO) 소장이 참여하였으며, 교육, 경제, 에너지, 무역 협력 등의 분야에서 코로나19가 가져온 주요 변화와 그로 인한 정부의 정책적 대응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김봉훈 ㈜멕스틴글로벌 대표, 이순철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류한별 한양대학교 교수, 신윤성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현도 서강대학교 교수, 주동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문위원, 이진상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 김영철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박상남 한신대학교 교수, 이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강태호 한겨레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장, 제성훈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그리고 KIEP 지역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KIEP 방문학자 프로그램(Visiting Scholars Program)은 국제 교류 촉진을 통해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지역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었으며, 현재까지 38개국 104명의 방문학자가 우리 원을 방문하여 경제, 정치,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진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 행사명: 2021 KIEP 방문학자 온라인 세미나 - 일 시: 2021년 10월 26일(화) ~ 28(목)- 장 소: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중강당2-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 문 의: 대외협력팀 유인지 연구원(044-414-1544)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26 조회수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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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한 브라질 경제·비즈니스 환경 점검, 유망 진출 분야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10월 20일(수) 한·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와 공동으로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제10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증유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브라질과 한국 양국의 비즈니스 환경 및 관계가 급변함에 따라, 팬데믹 시대의 브라질 경제와 비즈니스 환경을 살피고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는 편무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부회장, 최종욱 외교부 중남미국 국장, 루이스 로뻬스(Luís Henrique Sobreira Lopes) 주한브라질대사관 대사, 파비우 파리아(Fábio Faria) 브라질 통신부 장관,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변화한 경제·비즈니스 환경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개회사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을 통해 한국과 브라질 양국은 경제협력 대상국으로서의 중요성을 확인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이 스타트업과 디지털 부문에서 양국 간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편무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열 번째를 맞이한 세미나가 양국 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인 브라질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최종욱 외교부 중남미국 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2차 한-브라질 고위정책협의회 개최(’21.10.7), 파비우 파리아(Fábio Faria) 통신부 장관 방한 및 한-브라질 과학기술협력 MOU 개정안 서명(’21.8), 마르쿠스 폰치스(Marcos Cesar Pontes)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방한 및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 개최(’21.3) 등 최근 양국 간에 있었던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면서 “지난 10년간 양국 경제계간 정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에서도 유익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한 파리아(Fábio Faria) 통신부 장관은 “브라질은 성장잠재력과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통신시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11월 4일 역대 최대 규모인 90억 달러의 5G 국제 입찰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과 한국과의 디지털 기술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세션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브라질의 경제환경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홍성우 KIEP 부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박미숙 KIEP 전문연구원이 “코로나 팬데믹 충격에 따른 브라질 경제의 리스크와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박미숙 전문연구원은 브라질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를 이겨내며 기대 이상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세계 공급망 쇼크, 기후불순에 따른 전력난 및 농업생산 감소, 환율 및 물가 상승, 정치 불안과 같은 위험요인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웨슬리 까르디아(Wesley Cardia) 투자유치프로그램(PPI) 차관은 “브라질 인프라 개발 현황과 협력 기회”라는 주제 발표에서 투자유치 허브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국영기업 민영화 사업을 소개하고, 특히 환경보호와 지방정부 관련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베라 토르스뗀센(Vera Thorstensen)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FGV) 교수는 “남미공동시장(MERCOSUR) 출범 30년 평가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국-남미공동시장 FTA 협상 지연을 감안하여 한국-브라질 FTA 체결 가능성과 그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제2세션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한-브라질 경제협력의 기회와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로 브라질 내 스타트업 환경과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조희문 한국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협업전략 및 한-브라질 딥테크 협력방안”을 주제로 장석진 본투글로벌센터 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장석진 팀장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본투글로벌센터의 국제적인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에 주요 협력분야로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의 길잡이가 될 양국의 딥테크 스타트 기업 간의 교류 및 합작투자의 유용성을 강조했다.안데르손 띠스(Anderson Thees) Redpoint Eventures 매니징 파트너는 “브라질의 스타트업 창업 환경과 해외 스타트업의 브라질 내 창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으며, 마르셀루 쁘라따(Marcelo Prata) Resale 대표는 “브라질의 전자상거래 시장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제했다. - 행사명: 제10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일 시: 2021년 10월 20일(수), 8:00~12:00- 장 소: 서울 워커힐 호텔-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 문 의: 선진경제실 미주팀 홍성우 부연구위원(044-414-1150)*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스1, 서울경제, 이데일리, 뉴스토마토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20 조회수 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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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공동 심포지움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10월 15일(금)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요국 거시정책 변화와 한국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본 심포지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주요국의 재정·통화정책의 변화와 예상 효과를 파악하고, 위기 이후 단기 및 중장기 정책 대응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더믹은 인류가 살아왔던 방식을 되돌아보고 개선해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제 대전환(Great Transformation)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세계의 주요국이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을 향해 구조 개선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낙오되지 않고 선도 국가로 나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흥종 KIEP 원장을 비롯해 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소장, 박복영 전(前)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진일 고려대 교수, 강현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실장,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국내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행사명: KIEP-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공동 심포지움- 주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요국 거시정책 변화와 한국의 대응방향- 일시: 2021년 10월 15일(금), 14:00~17:00- 장소: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담당자: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금융팀 양다영 전문연구원(dyyang@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19 조회수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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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아세안 무역투자 라운드테이블 개최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12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아세안 무역투자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진행했다. 금번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의 최근 경제 동향과 무역·투자 분야의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한·아세안 FTA 및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등의 인식 제고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의 Keynote Presentation에 이어 주요 의제에 대한 한·아세안 측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는 패널 간담회로 구성됐다. 개회사와 환영사에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사무총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흥종 원장, 주한 베트남대사 Nguyen Vu Tung (ASEAN Committee in Seoul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흥종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한·아세안 무역·투자·문화 교류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미중 갈등으로 인한 보호무역주의,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한·아세안 FTA와 RCEP의 역할을 강조했다.기조연설자로 아세안 사무국 시장통합국 대외경제협력과의 Mr. Brasukra G. Sudjana, 라미령 KIEP 동남아대양주팀 부연구위원이 참석했다. 라운드테이블 간담회에서는 '한-아세안 무역 협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KITA 정귀일 연구위원과 ERIA의 Dr. Aladdin D. Rillo가 참석해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아세안 투자 협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장영신 KIEP 동남아대양주팀 팀장과 아세안 투자조정위원회(CCI) 소속 Mr. Nguyen Quang Long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AKFTA과 RCEP: 역내 경제 통합의 전망 및 주요 이슈’를 주제로 전동욱 산업통상자원부(MoTIE) 과장과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의 Ms. Alpana Roy가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명: 2021 한·아세안 무역투자 라운드테이블- 주 제: ASEAN-Korea Trade and Investment Roundtable 2021- 일 시: 2021년 10월 12일(화), 14:00~16:30- 장 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주 최: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동남아대양주팀 이재호 전문연구원(044-414-1134)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12 조회수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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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과 미·중 경쟁 이중고 속 신흥국과의 협력의 길을 묻다국책연구기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10월 8일(금)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1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대회』(KAAS 2021: KIEP and Associations of Area Studies Conference 2021)를 개최했다.KIEP는 지역연구 성과를 확산시키고 국내·외 전문가 간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KIEP가 주관하고 국내 16개 지역연구학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연구 통합학술대회이다.국내 최고의 세계지역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하는 올해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관계의 변화와 신흥국의 대응” (The Changing U.S.-China Relationship and Responses of Emerging Economies in the Post-Covid-19 Era)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학술대회 최초로 부산 지역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16개 개별 지역학회 세션 이외에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세션’과 ‘학문후속세대 세션’이 진행돼 각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흥국들은 방역과 백신확보, 경기회복은 물론 미·중대립에도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마주하고 있으며 이러한 난관 속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신흥국들이 나가가야 할 방향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은 글로벌 팬데믹의 영향으로 대격변의 시기에 놓여있는 만큼, 지역학 연구자들의 건설적인 논쟁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라며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김 총장은 이번 행사의 부산 개최가 앞으로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부산의 도시외교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통합학술대회의 최초 부산 지역 개최를 뜻깊게 받아들인다고 전하며, KIEP가 주요 국제대학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KIEP-국제대학원 공동 지역연구 활성화 사업(KIEP-GPAS)’에 2011년부터 부산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KIEP의 지역연구 활성화 노력과 역할을 강조했다.송치웅 국제지역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패권경쟁이라는 이중고로 인한 경제·사회적인 충격은 국가와 지역에 따라 그 강도와 폭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경제블록화의 가능성, 공급망의 전환, 국제무역의 변화를 수반하는 변화 속에서 신흥국들의 대응과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원동욱 현대중국학회 학회장은 이번 행사가 유라시아와 태평양의 관문도시 부산에서 개최됨을 강조하고, 본 포럼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 갈등 심화로 인해 급변하는 세계경제를 진단하고, 신흥국들의 대응방안을 함께 검토해 글로벌 위기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집단지성의 공론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이어지는 KIEP 세션에서는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 송교욱 부산연구원 원장, 이철호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임성원 부산일보 논설실장, 정인교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및 미·중대립 시대는 어떻게 전개될 것이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방역과 백신, 그린 및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이후 각 학회는 분과세션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관계 변화로 보다 정교한 대응이 필요한 신흥국의 상황을 보건, 교육, 인권, 무역, 금융, 산업, 정치, 외교,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하고 대응방안과 전망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관계와 디커플링 전망’, ‘미·중 신형대국관계 구축의 딜레마’, ‘미·중 패권 경쟁과 신흥국 정치경제 질서 진단’, ‘미·중 보건안보 경쟁과 협력’, ‘미·중 환경안보 경쟁과 협력’ 등의 소주제 발표가 이뤄졌다.한편, 이번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대회에서는 총 55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각 세션별 발표자료 및 영상은 행사 종료 후 KIEP Youtube 채널과 EMERiCs(신흥지역정보지식포털), CSF(중국전문가포럼)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주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관계의 변화와 신흥국의 대응 (The Changing U.S.-China Relationship and Responses of Emerging Economies in the Post-Covid-19 Era)- 일시: 2021년 10월 8일(금), 09:00~17:30- 장소: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주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16개 지역연구학회- 문의: 세계지역연구센터 강반디 연구원(044-414-1076)* 세미나 발표자료 보러가기: KIEP 지역전문웹사이트* 세미나 발표영상 보러가기: KIEP Youtube 채널*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이데일리, 부산일보, 부산제일경제, 시민일보, 브레이크뉴스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0/08 조회수 6,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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