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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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남미 비즈니스 환경 변화 살피고 한-중남미 협력방향 점검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한·중남미협회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금) 신라호텔에서 “제25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개될 중남미의 변화와 한-중남미 협력 방향 재점검에 초점을 두고, 우리의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의 비즈니스 환경을 점검하고 우리기업의 업종별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이날 포럼에는 신숭철 한·중남미 협회 회장, 브루노 피게로아(Bruno Figueroa) 주한중남미외교사절단 단장(주한멕시코대사)를 비롯해 중남미 국내외 전문가, 중남미 지역 진출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을 오프라인에 초청하여 중남미의 변화한 경제·비즈니스 환경을 살펴보고 한국과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 미·중 갈등, 전 세계 공급망 재편 등으로 국제 정치 및 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과 중남미는 디지털 및 비대면 산업, 환경 산업, 인프라 건설 부문에서 여전히 협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남미 경제’를 주제로 김기현 선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Americas Market Intelligence의 John Price 이사와 최정석 KOTRA 아카데미 처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곽재성 경희대 교수의 주재 하에 ‘중남미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ELCANO의 Raquel Jorge 애널리스트, 계명대 김영석 교수, 본투글로벌센터 장석진 팀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권기수 한국외대 교수의 주재 하에 ‘중남미 기후 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국외대 하상섭 교수, KIEP 박미숙 전문연구원, 유승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선임연구원이 발표했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한병길 한중남미협회 이사(前 주페루대사)가 좌장을 맡고 ‘중남미 건설-인프라 진출’에 대해 황희정 국가철도공단 부장, 엄기웅 Mundus Apertus 대표변호사, 박성철 평화엔지니어링 해외사업관리부 부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다섯번째 세션에서는 김종섭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을 주제로 KIEP 홍성우 부연구위원과 이승호 부연구위원, 부산대 윤여준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중남미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살펴보고 동 부문에서 한-중남미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중남미 국가들이 신속한 경제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프라·건설부문의 시장진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KIEP에서 수행한 다양한 연구들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명: 제25차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 일 시: 2021년 12월 10일(금), 8:30~17:00- 장 소: 신라호텔-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중남미협회, 한국무역협회(KITA)- 문 의: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사무국(Email: latin@impkorea.com, Tel: 02-539-4874)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2/10 조회수 2,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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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추진 4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 논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12월 8일(수)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유튜브 현장 생중계)에서 ‘신남방정책 4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KIEP가 주관한 본 세미나는 3개의 세션을 통해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7대 이니셔티브별 주요 성과를 논의하였으며, 한국과 신남방지역간 사람·상생번영·평화 분야의 향후 협력과제를 도출하였다.본 세미나는 특히 주한 신남방지역국가 대사를 비롯하여 신남방정책 관련 주요 정책관계자와 신남방지역 학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간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함으로써 후속 정책 수립에 기여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남영숙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로버트 마테우스 마이클 테네(Robert Matheus Michael Tene) 아세안 정치안보공동체 사무차장, 김흥종 KIEP 원장이 참여해 각각 개회사와 환영사, 축사를 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상호호혜적인 신남방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우려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과 신남방지역이 경제회복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찾기 위해 협력한다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포용적 보건을 위한 국제 공조체계 구축, 디지털 전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1세션에서는 김흥종 KIEP 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들과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이끌었다. 김흥종 원장은 신남방정책의 비전과 성과가 인도와 아세안, 그리고 한국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성과가 더욱 확대되기 위해서는 보다 포괄적이고, 호혜적이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신남방정책의 향후 과제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세션에서는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사람·평화 분야의 성과와 협력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는 신남방정책의 추진 배경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역내 안보현안에 대한 아세안과의 전략적 소통 강화 △대동남아 삼각 협력 강화 △비전통안보 협력 확대 △한-해양 동남아 협력 이니셔티브 추진 등을 신남방정책 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산딥 쿠마르 미슈라(Sandip Kumar Mishra) 자와하랄 네루대학교 교수, 홍문숙 부산외대 교수, 연세대학교 김형종 교수가 각각 사회문화, 교육 및 인적자원, 보건협력과 인간안보 분야의 성과와 협력과제에 대해 발표했다.3세션에서는 김현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글로벌 가치사슬(GVC), 인프라, 미래 산업협력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신남방지역 간 공동번영 분야 성과와 협력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모한티(S.K. Mohanty)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 교수는 인도의 무역 투자 전략과 한국-인도 간 경제협력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한형민 KIEP 부연구위원은 아시아지역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변화와 협력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포지아 젠(Fauziah Zen) 인니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인프라 개발을 통한 신남방지역 연결성 제고를 주제로, 이충열 고려대학교 교수는 한국과 신남방지역 간 산업협력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 제: 신남방정책 4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 일 시: 2021년 12월 8일(수) 09:30~17:10- 장 소: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및 온라인 스트리밍- 주 최: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 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 의: 신남방경제실 동남아대양주팀 김미림 전문연구원(mlkim@kiep.go.kr)*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인포맥스, 연합뉴스, 뉴스핌, 노컷뉴스, 국제일보, 정책브리핑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2/10 조회수 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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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삶의 질 분석: 전면적 소강사회에 대한 경제학적 고찰’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2일(목) ‘중국인의 삶의 질 분석: 전면적 소강사회에 대한 경제학적 고찰’을 주제로 한 기본연구 과제의 연구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중국인의 삶의 질 변화, 중국 사회의 불평등 문제, 인적자본과 동질적 결혼을 통한 불평등의 고착화 가능성 등 중국가구패널 데이터(CFPS) 분석을 통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정부의 다음 단계 과제인 공동부유에 대한 전망과 함께 향후 대중국 통상 전략 구축에 있어 활용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원호 KIEP 부연구위원을 비롯해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과 과장, 박정미 산업통상자원부 동북아통상과 과장, 지만수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이원석 무역협회 차장, 장윤미 서강대 교수, 백우열 연세대 교수, 이현태 인천대 교수 등 중국 산업, 경제, 사회, 정치 분야의 전문가와 정부 부처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주 제: 중국인의 삶의 질 분석: 전면적 소강사회에 대한 경제학적 고찰- 일 시: 2021년 12월 2일(목), 14:00~17:30- 장 소: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세계지역연구센터 중국경제실 중국경제통상실 이효진 전문연구원(hyojinlee@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2/02 조회수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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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 시대 한-이란 미래 협력방안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2일(목)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제9회 한-이란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KIEP는 2013년부터 매년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한-이란 협력 포럼’을 주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에너지 전환 시대 한-이란 협력의 새로운 도약(Upgrading Korea–Iran Cooperation in the Era of Energy Transition)”이라는 주제로 중동 내 새로운 관계 변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 한국과 이란간 미래 협력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했다.정성춘 KIEP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에너지 부문에서의 한-이란 양자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역내 국제관계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최근 중동 내 관계 변화와 한-이란 협력에 대한 전망, 이란 및 중동 지역에서의 에너지 전환 추진 동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은 이권형 KIEP 신남방경제실장의 좌장 하에 “탄소중립과 한-이란 에너지 협력”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과 관련한 산업계의 대응전략, 에너지 부문의 경제적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간 에너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명: 제9회 한-이란 협력 포럼- 주 제: 에너지 전환 시대 한-이란 협력의 새로운 도약- 일 시: 2021년 12월 2일(목), 14:00~19:40- 장 소: 밀레니엄 힐튼 서울 코랄룸-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 의: 신남방경제실 아프리카중동팀 장윤희 전문연구원(yhjang@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2/02 조회수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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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한-아프리카 협력 방향 모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12월 1일(수)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Zoom 현장 생중계)에서 ‘한-아프리카 협력 미래와 과제’를 주제로 ‘KIEP 한-아프리카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본 세미나에서 국내외 농업 및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의 농업과 보건의료 발전 방향과 우리나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흥종 KIEP 원장을 비롯해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 마마두 궤이 페이(Mamadou Gueye Faye) 주한 세네갈 대사, 탕 솅야오(Tang Shengyao) FAO 한국사무소 소장이 참여해 각각 개회사, 환영사, 축사를 진행했다. 또한 르완다, 시에라리온, 잠비아, 케냐,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이 실업, 빈곤, 보건의료 악화와 같은 도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가 아프리카 농업과 식량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에 따라 기후 적응과 식량안보 문제 해소를 위한 한-아프리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1세션에서는 김장생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농업 분야 경제협력 과제’라는 주제 하에 강문수 KIEP 부연구위원, 이효정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만사마조 오조(Manzamasso Hodjo) FAO 컨설턴트가 각각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프리카 농업과 식량안보 △한-아프리카 농업 분야 협력 사례 △농업 분야 새로운 협력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제2세션에서는 한선이 KIEP 부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아프리카 공공 의료가 직면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김은미 WHO 기술전문관이 발표했다. 이어 이동영 노을 대표와 윤상철 연세대학교 교수가 각각 ‘디지털 보건의료 협력 사례’와 ‘코로나19 시대의 보건의료인력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행사명: 한-아프리카 협력 미래와 과제- 일 시: 2021. 12. 1(수) 14:00~19:00- 장 소: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31F)-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뉴시스, 환경일보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2/01 조회수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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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와 함께 2022년 세계경제 전망 및 글로벌 대전환에 대응하는 정책방향 논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12월 1일(수)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2022년 세계경제 전망: 글로벌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제11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컨퍼런스에는 양 기관의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2022년 세계경제를 전망하고, 팬데믹 이후 글로벌 대전환에 대응하는 중장기적인 정책방향과 아시아 지역 무역확대를 통한 성장동력의 회복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팬데믹 3년차에 접어든 2022년에는 생활방식의 변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 등 글로벌 대전환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김흥종 원장은 글로벌 대전환의 진행 과정에서 나타날 예상치 못한 리스크로 △대전환 비용 부담과 정부 예산의 제약 △민간의 병목·지체 현상 △불확실한 국제공조 환경 등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22년 세계경제는 2021년보다 성장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며 4.6% 성장률(2021년 대비 –1.3%p)을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주요 선진국은 2022년에도 경기회복을 지속할 것으로 보나, 미국의 경우 경제정책 변화 과정에서 나타날 부정적 요인의 영향을 반영했으며, 주요 신흥국은 델타 변이 통제 여부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했다. 안성배 실장은 선진국과 신흥국 간 백신 접종의 격차, 주요국 간 통화정책 조율 문제, 미·중 갈등 재점화 등 국제 공조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샤나카 페리스(Shanaka J. Peiris) IMF 아시아·태평양국 부장은 아시아 지역의 2022년 경제성장률을 2021년(6.5%)보다 감소한 5.7%로 전망하고, 한국 경제는 2021년 4.3%, 2022년 3.3% 성장할 것으로 발표했다. 샤나카 페리스 부장은 백신 접종 및 정책지원 측면에서 아시아 지역 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격차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았다. 서다쓰 코타리(Siddharth Kothari) IMF 아시아·태평양국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자유화가 아시아 경제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그동안 아시아 지역의 번영을 가져온 것이 무역이었음에도 비관세장벽은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현실을 지적하며, 생산성 및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서는 비관세장벽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형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전후 글로벌 가치사슬의 변화를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는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안재빈 서울대학교 교수, 조재한 산업연구원 실장, 최낙균 KIEP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와 무역 자유화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행사명: 제11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주 제: 2022년 세계경제 전망: 글로벌 대전환- 일 시: 2021년 12월 1일(수), 9:00~12:00- 장 소: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 유튜브 생중계*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연합뉴스, 매일경제, 한국경제, 서울경제, 뉴스토마토, 한국무역신문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2/01 조회수 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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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의 성과 평가와 향후 정책 방향: 2차 회의' 전문가간담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1월 30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남방정책의 성과 평가와 향후 정책 방향: 2차 회의'를 주제로 전문가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신남방정책 추진 4년차를 맞아 신남방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정책 추진 경과 및 성과를 검토하고 후속 정책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흥종 KIEP 원장을 비롯해 남영숙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영선 전(前) 인도네시아 대사, 김준형 한동대 교 수(前 국립외교원장), 김현철 서울대 교수(前 청와대 경제보좌관), 박사명 강원대 명예교수, 신봉길 前 인도 대사, 박기창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심의관, 이권형 KIEP 신남방경제실 실장 등 신남방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주 제: 신남방정책의 성과 평가와 향후 정책 방향: 2차 회의 - 일 시: 2021년 11월 30일(화), 16:20~19:30- 장 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세계지역연구센터 신남방경제실 동남아대양주팀 김소은 연구원(kse@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1/30 조회수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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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강원도 고성 개최- “한반도 평화 복원력과 국제협력” 주제로 양일간 진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김흥종 원장)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정해구 이사장), 강원도(최문순 도지사)는 오는 11월 25~26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한반도 평화 복원력과 국제협력(Building Resilience for Peace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을 주제로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강원연구원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고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온라인 참석을,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현장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안드레이 비스트리츠스키 러시아 발다이클럽 이사장,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前 주한 미국대사), 에즐 토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 스티브 킬렐레아 호주 경제평화연구소 설립자 등 미국, 프랑스, 노르웨이, 호주, 러시아, 인도 등 유수 싱크탱크 수장들과 외국 공관,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온라인 및 현장 참석해 한반도 평화구축과 평화경제, 차기 정부의 한반도 정책, 한반도 평화를 위한 주변국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두고 혜안을 나눴다. 접경지역인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구의 조기 실현’과 ‘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현실화’를 위해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있는 발전방향을 논의했다.행사는 비무장지대(DMZ) 체험과 평화경제를 논의하는 담론의 장을 연계해 양일 진행했다. 25일 진행된 ‘DMZ 평화체험 기념식’ 행사에서는 강원도 고성 일대의 DMZ 박물관과 통일전망타워를 방문해 남북 분단의 현실과 평화 정착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기념 표지석 제막 및 식수목 행사를 거행했다.26일 진행된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에서는 해외 석학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 복원력과 국제협력(Building Resilience for Peace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경제의 성과와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했다. 본 포럼은 개막식 및 기조세션, 3개의 분과세션으로 진행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개막식에서 온라인 축사를 통해 지금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온 국민의 열망이 모아졌던 평화의 봄으로부터 멀어졌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서로에게 이익이 되고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보건의료협력, 산림협력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부터 풀어나가야 하며 이번 포럼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앞당기는 실마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에 이르는 몇 달간의 시간이, 한반도 정세의 장기적 흐름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정부는 대화와 협력의 가능성을 키워 나가고, 갈등과 대결의 여지는 축소시켜 나가면서 한반도 평화정세의 모멘텀을 살리기 위해 집중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반도 '종전선언'을 추진해 68년간 지속된 비정상적인 휴전상황을 완전히 끝내고 멈춰선 비핵화 협상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조세션에서는 안드레이 비스트리츠스키 러시아 발다이클럽 이사장,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한미연구소 소장(前 주한미국대사), 에즐 토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 스티브 킬렐레아 호주 경제평화연구소 설립자, 토마 고마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소장, 모한 쿠마르 인도 개발도상국연구원 원장, 뤼디거 프랑스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학과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한반도 평화경제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은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는 병행되어야 하며, 둘 다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지만 신뢰와 믿음을 평화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즐 토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은 워싱턴에서 북한정권교체가 화두로 떠오를 정도로 다시금 긴장이 유발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신뢰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전략 3원칙인 평화 우선(peace first), 핵 불용(no nukes), 북한붕괴 불원(no regime change)은 이를 돕기 위한 시발점이라고 전했다. 토마 고마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은 미·중대립의 여파에 집중했고, 뤼디거 프랑크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학과장은 북한의 개혁 대상을 북한 내 특정 사회계층(엘리트 및 중산층)으로 좁히는 의견을 제시했다.오후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강원도, 강원연구원이 모여 △한반도 평화정책의 현재와 미래: 문재인 정부 평가 및 신정부에 대한 기대 △남북협력과 강원도 평화경제특구 구상 △강원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조기 실현 방안을 주제로 3개의 분과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에서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과 번영을 위해 남북 교류 협력의 방향과 내용을 심도깊게 논의했으며, 평화경제 분야 글로벌 유수 기관과 지속적·실질적인 네트워크를 다져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명: 2021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2021 DMZ International Forum on the Peace Economy)- 주 제: 한반도 평화 복원력과 국제협력(Building Resilience for Peace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일 시: 2021년 11월 25일(목)~26일(금)- 장 소: 강원도 고성 소노캄 델피노 외- 주 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원도- 주 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원연구원- 후 원: 통일부, 고성군- 문 의: 대외협력팀 유인지 연구원(E-mail: ijyoo@kiep.go.kr)*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KBS, YTN, G1, KTV,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핌, 매일경제, 한국경제, 서울경제, 강원도민일보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1/29 조회수 3,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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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협력의 날」맞아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11월 25일(목) 더케이 호텔 서울(유튜브 현장 생중계)에서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무조정실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KIEP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OECD DAC 가입 11주년을 기념하는 「개발협력의 날」을 맞이하여 중견 공여국으로서 한국의 개발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2015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채택된 이후 개발협력이 더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발전에 역점을 두고 있는 시점에 한국의 개발경험으로부터 정책적 교훈을 얻고 국제개발협력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참석했다. 정해구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위기 및 이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격차를 고려하여, 포용적 회복과 도약의 정신 아래 향후 개발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ODA 규모를 2030년까지 두배로 확대하겠다는 정책목표를 밝히고, “지구촌 공동체 건설을 위해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기조세션에서는 조지 모레이라 다 실바(Jorge Moreira da Silva) OECD 개발협력국(DCD) 국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용적 개발협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1세션에서는 ‘국제개발협력의 역할과 한국의 경험’을 주제로 정성춘 KIEP 부원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라크네어 엘린 아르나도뗄(Ragnheiður Elín Árnadóttir) OECD 개발센터 소장이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변화와 특징’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서중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해외 원조와 경제발전: 한국의 경험 및 교훈’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Mumtaz Zahra Baloch) 주한 파키스탄대사, 응웬 부 떵(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대사, 마마두 게이 파이(Mamadou Gueye Faye) 주한 세네갈대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2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개발협력 과제’를 주제로 윤제용 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이 사회를 맡고 제이슨 알포드(Jason Allford) 세계은행 서울사무소장이 ‘지속적인 혁신적 재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미경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은 ‘최근 한국의 ODA 정책과 도전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류학석 GGGI 대외협력부 국장, 오윤 산자수렌(Oyun Sanjaasuren) GCF 대외협력국장, 앤 유에프너(Anne Juepner) UNDP 서울정책센터 소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일 시: 2021년 11월 25일(목) 11:00 ~ 17:50- 장 소: 더케이 호텔 크리스탈볼룸- 주 최: 국무조정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 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문 의: 국제개발협력센터 전략평가팀 박차미 연구원(E-mail: chamipark@kiep.go.kr)* 세미나 관련기사 보러가기: YTN, 연합뉴스, 뉴시스, 매일경제, 한국경제, 이데일리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1/29 조회수 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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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최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포함한 정부부처, 공공·민간기관, 국책연구원, 시민단체 등 총 100여개 기관이 참여한 「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11월 15~17일까지 3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기후위기 시대의 국제개발협력과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발협력 주간(11.15-26) 대표행사로 진행되었다.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각각 개회사를 통해 박람회의 개최 의의를 밝히고 참석 인사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다음으로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사,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그레테 파레모 유엔 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 사무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3일간 14개 컨퍼런스, 15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 각 기관의 개발협력 추진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상호정보 공유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으로 5개 기관에서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각 기관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취업 및 전문가 양성 컨설팅, 기업투자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박람회 공동집행위원장인 KIEP 김흥종 원장은 마지막 날 폐막선언을 통해 우리나라 국제협력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음을 밝히며, 박람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각 기관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KIEP는 이번 박람회에서 3일차에 진행된 컨퍼런스 세션 ‘팬데믹, 기후 위기 시대의 국제개발협력 발전방향’을 주관하며 KOICA, EDCF, KOFIH와 같은 우리나라 대표 ODA 시행기관들의 코로나19 및 기후위기 대응과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의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명: 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주 제: 코로나·기후위기 시대의 국제개발협력과 한국의 역할- 일 시: 2021년 11월 15일(월)~17일(수)- 장 소: 서울 더케이호텔- 주 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주 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생산성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1/11/17 조회수 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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